時彦 시언
두 안
당신 귀에서
이상한 소리 들리 마음을
하도 답답해서 당신을
큰 소리로 불렀습니다
힘들 때마다
소리친 뒤에서 분명
답변이 있을 거라 믿고
(餘暇) 여가 있을 때 보냈는데
無言무언의 소리로
사랑의 회답을 보냈는데
아직도 모르겠네
수일 내로 보내주면 듣고 싶소.
뜻
時彦 시언 지키기로 굳게 약속한 말
閭家 여가 일을 하다가 잠시 쉴 수 있는 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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