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그대에게 편지요/두 안

두안 2023. 6. 21. 05:58

 

그대에게 편지요
                 두 안

그대에게 좁은
마음으로 펜을 들었습니다
편지 창문이 되어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세월을 따라서
옛것은 잊혀버리는
지금도
파도 따라
음성 메시지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지워지지 않는
편지 소중하고
귀하기에
잊혀 가는 편지를
그대에게
살짝 보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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