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안시집

노랑 민들레꽃

두안 2006. 3. 31. 00:14

 

      노랑 민들레꽃 두안시집 길가에도 산에도 시궁창 옆에도 가릴 곳 없이 흙에서라면 아름답게 피려는 마음 한결같이 꽃으로 자라나는데. 키 작은 잎이라 머리를 불쑥 내밀며 한동안 넓은 꽃으로 피어나지만 유심히 바라보는 이 없고 무심코 지나치기에 노랑으로 독특한 이미지를 심는지도 모릅니다. 한 송이 덩그러니 머리를 쳐들어 올려보며 예쁘게 다듬어 보고 탐스럽게 보이는 노랑으로 바라보는 마음이 기다리는 님 멀리서 찾아볼까 한결 부드러운 색 노랑 꽃의 마음을 열어 보고 있나 봅니다. 3부 자연을 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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