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안시집

개나리꽃이 노랑 갓 쓰고 있네요

두안 2006. 4. 10. 23:59

 

      개나리꽃이 노랑 갓 쓰고 있네요 시집 두안 노랗게 피었네요 길가에 휘 늘어진 가지가지 사이에 노랑머리 꽃 고깔 쓰고 있는 개나리꽃에 노랑나비 날아와 갓 머리 간지러 주고 있네요. 노랑 꽃 길로 늘어지는 가지 사이가 다락다락 피는 꽃이 좁은 듯 하나 파고드는 나비의 마음을 꽃 고깔머리 벗어나 주네요. 바람 부는 날에는 흔들리는 가지사이가 춤을 추고 이른봄이라 나비 한 마리가 찾아 나선 노랑 꽃 고깔머리 꽃으로 가려다 춤바람 따라 같이 춤을 추고 있네요. 3부 자연을 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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