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잊어버린 향기/두 안

두안 2023. 6. 2. 07:54

잊어버린 향기 
                       두안

내 곁에서 향기는  
떠나버리지 
오래되었지만 
느낄 수 있는 
마음 있지만 
잊어버린 향기는
곁에 멈춰지니
늘 잊지 못하네

잊어버린 향기는
가깝지만
늘 멀리 있으니
말을 함부로
못하는 마음을
그대는 
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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