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안
진달래꽃이
필 때는
산길을 오르면
등성이에서
꽃망울로
유혹한
누구라도
발길을 멈추게 한다.
카메라에
사진을 찍고
마음에 담을 때는
혼란한 세상도
기억이 잊고
오직
진달래꽃에 집중하니
미련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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