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음
두 안
길을 걷다 가도
눈물이 나서 몰래
울적해서 훔치고
흘리는 마음은
어린애처럼 울고 있다.
시인은 소리 내기
힘들어 외로워도
소리 없이 흘리고
괴로워도 말없이
눈물이 흘리는
시인의 마음은 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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