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머물던 시간
두 안
꿈을 꾸듯이
머물던 시간으로
행복했는지
기억은 떠나지 않고
꿈으로 머물던 시간은
정이 너무 아쉽다
머물던 시간은
곁으로 다가오다가
잃어버린 시간은
머물고 간 계절만큼
함께 있던 시간을
계절처럼 꿈속에서 보였다
지난 자리의 추억
달콤한 사랑을
선물로 포장해 놓고
몰래 떠날지라도
사랑은 머물던 시간을
늘 서성이고 있습니다.
'창작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 그대에게/두 안 (0) | 2023.03.20 |
---|---|
시인의 마음/두 안 (0) | 2023.03.11 |
복 수초 꽃이 필 때면/두 안 (0) | 2023.03.08 |
주신 마음에/두 안 (0) | 2023.03.06 |
손가락 꼭 잡고/두 안 (0) | 2023.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