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머무는 곳/두안 마음으로 머무는 곳 두안 글을 쓰면서 텅 빈 마음으로 글을 읽다가 놓치다 해도 시인처럼 살았으니 좌절하지는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굶주린 마음은 텅 빈 사람처럼 되어버린 때는 마음을 원망도 있었지만 시와 함께 있다면 그대처럼 살겠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9.23
방황하는 마음/두안 방황하는 마음 두안 돌아가는 세상을 누구를 탓하고 무엇을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고 어디서부터 끝맺음해야 하는지도 모르다. 방황하는 잡념을 순간마다 스치는 마음은 깨져가고 있는 세상 잘난 척 하는 들을 바라보며 해결은 없고 뜻대로 안 되는 세상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당신도 모르겠지.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9.18
들꽃/두안 들꽃 두안 들에서 외롭게 홀로 피는 꽃 들꽃이라고 말합니다. 버려진 땅 자라나는 꽃이라도 피어나면 향기가 그윽합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9.12
사랑은 지워지지 않습니다/두안 사랑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두안 오가는 정이 아니더라도 순간만큼은 행복하고 사랑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잊으려 해도 쉽게 잊지 못하는 거랍니다. 때로는 순간마다 기억을 순수했다는 것 의미하는 뜻이기도 하기에 사랑하는 기억은 늘 지워지지 않습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9.08
가을을 머무는 시간/두안 가을을 머무는 시간 두안 가을에는 귀뚜라미 울고 낮에는 종일 매미들도 울어대는지 짝이 되면 조용해지겠지. 석양도 노을 처럼 변하고 흘러가는 강산도 아무 말없이 지나가고 있어도 병마와 싸우고 있지만. 가을이 머무는 시간으로 이기고 마리라 너는 나를 찾아주지 않으니 쓸쓸한 가을이라고 말해도 됩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9.04
가을로 가는 계절/두안 가을이 머무는 시간들 두안 가을에는 귀뚜라미 울고 낮에는 종일 매미들도 울어대는지 짝이 되면 조용해지겠지. 석양도 변하고 흘러가는 강산도 말없이 지나가고 있어도 병마와 싸우고 있지만. 가을이 머무는 시간으로 이기리라 너는 나를 찾아주지 않으니 쓸쓸한 가을이라고 말해도 됩니까.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8.31
여름연가/두안 여름 戀歌 두안 텅 빈자리에서 나를 깨우는 새벽이 온다 꾸민 무대 자리는 손님이 없다. 아침이면 참새들이 합창을 부른다 몸은 천근만근으로 나른해진다. 풀 냄새에 상큼함을 맡고 벌래 소리처럼 노래를 부르고 싶어도 목소리는 나오지 않는다. 걷고 싶어질 때에 이름 모를 들꽃들도 바람 따라 너울너울 춤을 춘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8.24
사랑하는 마음은 /두안 사랑하는 마음은 두안 인생은 삶이 끝날 때까지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답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다 똑같은 마음이라고 깊게 말할 수 있다면 사랑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8.20
내가 사랑하는 그대여/두안 내가 사랑하는 그대여 두안 아무것은 없어도 머무는 이가 그대이기 때문에 말하지 않고 보고 있어도 항상 그립다. 인연이라면 좋겠는데 나 홀로 살아가는지 강산도 변했지만 전화 한다면 그대에게 말하고 싶어진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8.15
들꽃이야기/두안 들꽃이야기 두안 아무도 돌 봐 주지 않는 이름이 들꽃이라 해도 피었다 질 때는 시든 장미꽃 보다 더 아름답게 피워지니 들꽃처럼 이름을 불러본다. 이름도 없이 자란 잡초이라 해도 아름답게 피는 꽃이라 순간에 짓밟아 버린다 해도 영원히 기억하니 들꽃이야기로 만족하리라. 창작마음 2020.08.10
회상/두안 회상 두안 과거가 밀려오는군 그리움의 나래가. 나의 미래가 부서지는군 회상하는 잔해가. 방황하다가 끝내는 나 홀로 그리움에 남아서.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8.02
사랑하는 마음/두안 사랑하는 마음 두안 아무 말도 없었고 사랑하는 마음을 들을 수도 없었다. 떠나버린 지금은 돌아보는 마음뿐이다. 추억을 회상하니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다. 언젠가는 눈물을 머금고 떠나가는 마음뿐겠지.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7.27
바보 같은 사랑/두안 뱌보 같은 사랑 두안 인생의 삶이 끝날 때까지 누구를 사랑했느냐고 물어보면 바보를 했지만 떠나버리니 사랑할 수가 없었다고 이렇게 답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가질 수 있지만 한 사람을 누릴 수 있는 것 라고 말하지만 혼자 있으니 사랑 할 수 있다면 바보 같은 사랑이라고 설명을 말하겠습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7.21
戀歌(연가)두안 戀歌(연가) 두안 빈자리를 깨우는 새벽이 온다 무대를 꾸민 자리가 새들이 합장한다. 점점 더 밝아온다 긴 여름을 알린 때 몸은 나른해진다 상큼한 풀 향기에 노래를 부르고 싶어도 목소리는 나오지 않는다. 좁은 산길 따라 걸어간다 이름 모를 들꽃이 바람에 찰랑찰랑 바람도 춤을 춘다 들꽃처럼 너울너울 나를 반긴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7.14
별들의 마음이었다/두 안 별들의 마음이었다 두 안 별이 내려올 때 내 마음속에서 빛나게 속삭이는 향기를 맡고 두근거리고 있었다. 담아 놓은 별들은 끝도 없이 이어지는 순간 가까이서 보고 싶어도 멀어져 가는 별들의 마음이었다. 창작마음 2020.07.06
속삭임 소리/두안 속삭임 소리 두안 아무 말도 못했고 들을 수도 없었고 또 하나 아무 말도 해줄 수 없었다. 슬픈 눈빛으로 아무소리 없이 울고픈 마음을 내미는 손이 떨리고 있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7.03
풍경 같은 커피향기/두안 풍경 같은 커피향기 두안 잔잔한 빈의자에서 다정하게 앉아서 한 잔의 커피를 마실 수 있다면 풍경 같이 머무는 곳에는 추억이 되겠지. 시간을 잊어버리고 낭만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풍경은 지워지지 않고 기억은 오래도록 가겠지. 블로그:창작 시인 두안 창작마음 2020.06.25
꽃의 향기/두안 꽃의 향기 두안 사랑한다는 말 다정스럽게 곁눈으로 말하려다가 마음으로 말하니 답답하네요. 머무는 곳은 있으면서 아무 말도 아니 하면 바라만 보니 토라지는 모습이다 조심조심 해야 하는 세상이라 조심스럽게 눈여겨보다가 말하고 싶어도 꾹 참는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6.22
여름밤은 별빛은 빛나건만/두안 여름밤은 별빛은 빛나건만 두안 여름밤 하늘에 빛나는 별빛처럼 춤추는 무대는 점점 사그라지고 네온사인 사인이 깜박이는 거리에 사람들은 무거움 발걸음으로 걷는다 밤하늘을 별을 바라보면서도 소리를 지르지 못하고 괴로운 듯이 숨을 쉬다가 크게 한숨이 나온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