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머무는 자리/두 안 그대 머무는 자리 두 안 마루 턱에 앉아 뭉게구름 만들고 있는 여름날 꿈을 안고 기다리고 있다. 너무 나도 짧은 선물로 포장하니 애달프기 그지없고 서글픔도 함께 씹어 삼키며 있다. 사랑은 그대 머무는 자리 하늘 향하는 날까지 동행의 벗으로 맺어 주소서 창작마음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