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있는 날/두 안 향기가 있는 날 두 안 하루살이 더위를 느끼는 칠월입니다. 육신이 더러운 곳 땀으로 씻어내는 날. 욕심으로 가득한 마음도 젖는 날입니다. 꽃들을 꺾어 들지 않으니 아름답고 향기가 그윽합니다. 창작마음 20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