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소풍/두 안 여행하는 소풍 두 안 물가를 바라보면 아지랑이 피어오르듯이 아련하게 적시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윽함이 물씬 나는 그대이기에 비 오는 날 함께 걷고 싶은 그대가 그립습니다. 여행의 소풍이 끝날 때까지 고이 간직하는 풍경이기에 부를 수 없고 볼 수 없지만 늘 행복한 소풍입니다. 창작마음 202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