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며 살며 사랑하며 살며 글 두안 조용히 왔다 조용히 가도 그대 있으므로 고마워요 아무 말 없이 머물다 가도 그대 있으므로 반가워요 품은 뜻을 다 할 수도 있지만 못 할 수도 있기에 순리 같은 진리라 그런 답니다 계절은 말없이 지나가도 시련을 남기고 가듯이 생각은 머물다가도 잊어버리기 때문도 합니다 .. 창작마음 2008.07.21
인생 인생 글 두안 오늘의 행복을 내일까지 이어갈 수 없듯이 오늘이 넘어가면 모든 것 지우고 깨달음을 오늘은 오늘로 만족해야 한다 오늘 마시는 술이 내일까지 이어 마시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인생의 묵상이 아니라 인생의 낙오자가 돼 영원히 버림받으니 인생답게 살아야한다. 카페: 아름.. 창작마음 2008.07.17
봉선화 꽃 맺음 봉선화 꽃 맺음 글 두안 올해도 그 자리 그곳에서 봉숭아 분홍 꽃이 먼저 피어나더니 빨간 꽃이 피어나고 하얀 꽃도 피어났습니다 꽃 맺음으로 주렁주렁 달린 봉숭아 씨앗 무르익어가려는 망울들이 건들지 못해서 참고 참다가 바람에 터드리고 말았네 대를 이어가듯이 또 다시 봉숭아 꽃.. 창작마음 2008.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