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남기는 님이여/두안 그리움을 남기는 님이여/두안 살며시 찾아왔다가 그림자 만 남기고 뒤돌아 가는 님이여 비록 그리움이 쌓였다가 허물어버린다 해도 난 너를 보고 싶을 것이다 보고 싶어서 강조할 때마다 외면하는 너는 나를 늘 생각할 님이 데도 고맙고 감사함을 알면서도 너는 표현하지도 않고 말하지 .. 창작마음 2008.06.04
당신은 얼마나 편안하십니까 /두안 당신은 얼마나 편안하십니까 글 두안 지금 쪼그리고 앉아 있어도 맘이 편하지 않아요 큰 대자로 누워도 있어도 맘이 편안하지 않아요 숙덕거리며 속삭여 봐도 맘이 편안하지 않아요 내 생각이 이 정도로 불편하여 마음이 걸리는데 당신은 나보다 더 많이 속 편안한 날이 없어 그러하겠지.. 창작마음 2008.05.31
님의 향기 님의 향기 글 두안 사랑하는 말처럼 다정스레 눈으로 말하려다가 마음속으로 써봅니다 님이 머무는 곳 님에게 아무 말도 아니 하면 토라지는 모습 될까 봐 조심조심 임해야 하는 세상이라 조심스레 머물도록 조심스럽게 눈여겨보다 나옵니다. 두안이가 머무는 카페로 오셔요 창작마음 2008.05.30
비와 동행하는 그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비와 동행하는 그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글 두안 비가 내리면 우산을 퍼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속삭이는 말 한마디로 하루도 즐거운 날이 되게 함께 빗소리 들으면 걸어갈 그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곳을 찾아서 물 장난치며 웃는 미소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 창작마음 2008.05.28
사랑하는 그대에게 사랑하는 그대에게 글 두안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가끔 기억하며 살고 그대를 좋아하기 때문에 만남이란 시간을 손꼽아보며 그대를 기다리나 보다 이 세상 행복한 사랑으로 축복받으며 온유하게 살아가야 하고 인사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 온종일 웃는 미소가 될 것입니다 그대 사.. 창작마음 2008.05.26
사랑하는 그대에게 띄웁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띄웁니다 글 두안 사랑하는 그대여 작은 들꽃이 향기롭게 피어나면 벌 나비들은 날아들어 간지럼을 남기고 소리 없이 떠나는데도 미소처럼 예쁜 꽃향기는 시들어질 때까지 자태를 잃지 않고 피었다가 사그라집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마음 주고받는 날부터 .. 창작마음 200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