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는
두 안
봄의 계절은
나를 보고
말없이
있으라 하고
마음의 향기를
듣고
욕심을 나게 한다.
허공으로 불러도
소리는 없고
돌아오는 대답도
없으니
떠나 가버린 시절로
마음을
뼈저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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