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서성이는 마음 /두안

두안 2016. 11. 21. 12:59

 

        서성이는 마음 두안 밤이면 화려하게 웃던 달님은 오늘밤에는 웃다가 내 곁을 떠나겠지만 항상 잔잔한 미소를 짓던 그대의 모습은 서성이니 늘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움으로 서성이던 생각에 어느새 촉촉이 두 눈에 이슬처럼 맺히다 고인 빗물이었는지 허물어진 마음이었는지 그리움은 기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