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에게 사랑하는 그대에게 글 두안 사랑하는 그대여 백 년도 사랑하지 못하고 헤어지는 인생이어도 천 년에 단 한 번 만난 인연이므로 그대 사랑 나사랑 행복한 사랑이오 사랑하는 그대여 해가 떴다 지고 달이 떴다 지면 새벽이 오는데 날마다 무엇이 그리 못마땅하고 서운해서 인지 왜 소식을 .. 창작마음 2008.02.13
봄이 오면은 봄이 오면은 글 두안 봄이 오면은 땅을 바라보는 님이 있듯이 새싹이 돋아나면은 들녘으로 나가 새싹을 바라보리라 봄이 오면은 꽃잎이 돋아나 꽃이 피어나듯이 꽃피는 날에 꽃노래를 부르리라 봄이 오면은 알록달록 꽃이 피는 곳에 인 꽃이 피어있듯이 그곳으로 가서 내 임을 찾아보리.. 창작마음 2008.02.11
당신과 나의 고향 당신과 나의 고향 글 두안 당신도 어린 시절에 친구랑 놀던 고향이 생각나듯이 내게도 아궁이에 불지피면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고향이 있었습니다 당신도 눈물로 고향을 짐처럼 짊어지고 고향을 떠나듯이 내게도 고향을 등지고 눈물을 삼키며 떠나버렸기에 고향은 아득하기만 .. 창작마음 2008.02.03
사랑하며 살며 사랑하며 살며 글 두안 조용히 왔다 조용히 가도 그대 있으므로 고마워요 아무 말 없이 머물다 가도 그대 있으므로 반가워요 품은 뜻을 다 할 수도 있지만 못 할 수도 있기에 순리 같은 진리라 그런 답니다 계절은 말없이 지나가도 시련을 남기고 가듯이 생각은 머물다가도 잊어버리기 때.. 창작마음 2008.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