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힘들거나 지칠 때는/두 안 삶이 힘들거나 지칠 때는 두 안 그대와 나 언제나 변함없이 행복을 나누는 인연이길 소망 합니다. 외롭거나 쓸쓸할 때 목소리만 들어도 미소로 피어나는 꽃으로 보입니다. 나이 들어 사랑이 식어진다 해도 따뜻한 눈 빛 만으로도 정을 느끼는 인연이길 소망 합니다. 창작마음 2023.09.14
당신이 소중해요/두 안 당신이 소중해요 두 안 마음속에 들어있는 병 치유될 수 있는 거라면 안정이 필요하다고 의사 선생님이 전달하는 말을 옆에서 자주 듣고 있습니다. 쌓인 감정으로 너무 오래 참으면 나중에는 치유할 수 없는 깊은 병이 된다는 것 다 아는 사실입니다. 당신이 있는 옆 사람의 마음속의 병을 앓고 있지는 않았는지 한번 생각해 보는 지혜가 살아가는데 당신이 꼭 필요합니다. 창작마음 2023.09.12
아픔 마음 때문에/두 안 아픔 마음 때문에 두 안 멍든 가슴에 외로움을 심어주고 초라한 마음과 모습에 나는 너에게 기다리게 했다. 함께한 시간보다도 많이 마음을 태웠고 사랑한 날보다도 기다림에 더 많이 아파했다. 쓰디쓴 마음도 견디어 내고 마음 아픔도 참아내고 있어도 한구석에는 남는 것이 있다면 긴 아픔이었다. 창작마음 2023.09.08
삶의 향기/두 안 삶의 향기 두 안 향기 소중한 인연은 흐르는 강물처럼 변함없는 따뜻한 마음으로 순수한 인연 마음 나눌 수 있기를 소망 하다 찌든 삶의 여정 힘이 들 때 배려하고 위로하는 마음 사랑과 정이 넘치는 이야기로 남겨지길 소망하고 바랍니다. 창작마음 2023.09.07
멀어진 그리움/두 안 멀어진 그리움 두 안 바람처럼 스쳐 가는 인연인 줄 알았는데 그리움을 맞추기를 시작하기 전에 멀리 멀어진 그리움 이었다. 부딪치며 지나쳐간 사람들 중 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사랑이 빠져 들었고 아쉬움으로 묻어 바람처럼 스쳐간 인연인 줄 알았다. 창작마음 2023.09.06
들꽃/두 안 들꽃 두 안 가슴 깊이 담고 있는 마음의 향기로 고운 빛깔로 이 밤은 아름답게 꽃으로 밝힙니다. 그릴 수 있는 모습 세모도 네모도 아닌 꽃 같은 모양을 좋아하는 고운 빛은 작은 들꽃입니다. 창작마음 2023.09.05
처음처럼 머무는 곳/두 안 처음처럼 머무는 곳 두 안 마음속에는 언제나 머물고 싶은 그곳 서성이면 멈춘 곳에서 남모르게 불러보고 있지 먼 곳에서 산다는 것이라면 기대 하지는 못했지만 살면서도 곁에서 누군가 있어야 한다면 그대가 좋겠습니다. 창작마음 2023.09.03
향기가 있는 들꽃/두 안 향기가 있는 들꽃 두 안 조용히 눈감고 마음속에 그리지는 들꽃 보일 듯 말듯 수줍은 미소로 뿌려진 소박한 들꽃. 홀로 피었다 홀로 진다 하여도 향기로 전해 주는 그대는 향기가 있는 들꽃입니다. 창작마음 2023.09.01
그리운 날은/두 안 그리운 날은 두 안 향기가 있듯 사람도 향기가 그리워 낙엽 타는 냄새가 나고 어떤 이는 누룽지의 구수함이 배 여 있고 어떤 이는 너그러운 웃음이 배 여 있지. 스쳐 지나쳐도 꽃 향기가 배인 사람 쳐다 만 봐도 호수가 느끼고 처음 만난 사람인데 남 같지 않은 사람 맘까지 차분하게 평화를 주는 사람이다. 창작마음 2023.08.30
시간이 흐른 만큼/두 안 시간이 흐른 만큼 두 안 시간이 흐를수록 빛바랜 사진처럼 식어지는 것은 느끼기 때문이다. 잡아주던 손길에 가을 바람이 스치듯 따스함이 비켜 가는 걸 알기 때문이야. 창작마음 2023.08.27
시간이 흐른 만큼/두 안 시간이 흐른 만큼 두 안 흐를수록 빛바랜 사진처럼 식어지는 것은 느끼기 때문이다. 잡아주던 손길이 바람이 스치듯 따스함이 비켜 가는 걸 알기 때문이야. 창작마음 2023.08.26
당신을 못 잊어요/두 안 당신을 못 잊어요 두 안 당신은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 세상에 살고 있으면 잊을 날 있으리라. 당신은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겠지만 마음도 잊을 날 있으리라. 창작마음 2023.08.22
들꽃/두 안 들꽃 두 안 이름도 없는 들꽃 금 새 꽃이 사라진다 해도 꽃 마음으로 영원히 간직하리라. 들꽃이 되어도 아름답게 피는 꽃이 짓밟아 버린다 해도 꽃으로 기억하니 알고 보면 행복하리라. 창작마음 2023.08.19
눈물은 흐르고 있다/두 안 눈물은 흐르고 있다 두 안 빗물은 눈물 되어 마음에서 뛰고 가시의 눈물은 한줄기 냇물이 되어 강처럼 흐르고 있다. 멍든 마음은 눈물 되어도 그런 사람을 말할 수는 없어도 기다리는 마음은 마냥 기다리고 있다. 창작마음 2023.08.18
무정한 세월/두 안 무정한 세월 두 안 산 에도 들판에도 푸른 잎만 남기고 젊은 마음 떠나 가버렸네. 흩날리는 머리 위로 앉았더니 하얀 머리 칼만 춤을 추네. 창작마음 2023.08.15
표현도 늘 메말라 있습니다/두 안 표현도 늘 메말라 있습니다 두 안 마음이 늘 메마를 때는 표현도 늘 메말라 있습니다. 생각하면서 쓰는 볼펜 글씨 써내려 갈 때면 표현도 늘 메말라 있습니다. 창작마음 2023.08.14
세월은 나이처럼 휘어지다/두 안 세월은 나이처럼 휘어지다 두 안 바람 불면 부는 대로 휘어지다 꺾어지는 무거운 짐 풀어놓고 세월은 나이처럼 가거라해 놓고 잃어버린 마음 한참을 서 있는 곳에서 취한 듯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긴 사연으로 이별을 노래를 부르다 병들어간다. 창작마음 2023.08.11
동화 되는 마음/두 안 동화 되는 마음 두 안 추스리지 못한 세월의 마음은 굽어진 허리에서 허옇게 고개를 내밉니다 주저 앉고 싶은 다리와 멈춰야 한다는 머리 사이에서 열기는 가고 가을이 온다. 창작마음 202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