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두 안 아름다운 동행 두 안 내가 머물며 가는 길이 세대에서는 이미 멀어져 있고 내 주변에서까지 호응받지 못해서 쓸쓸하게 길을 걸어가고 있을지라도 우리란 이름으로 동행하고 있으니 생각만큼은 늘 아름답습니다. 때로는 쓸쓸히 방황하는 날이 멀어지고 괴롭혀질지라도 이미 작은 노트에다 쪽지를 남기게 도장을 찍었고 간간이 작은 소리를 내며 통하는 마음 지금의 기쁨이 나누어지고 동행의 위로가 있기에 아름다운 동행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창작마음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