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날이 있다면 사랑하는 날이 있다면 시 : 두안 나에게 사랑하는 날이 있다면 그대와 함께 힘든 마음은 시름없이 사라질것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할수 있다면 끝이 없는 세상이라도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그길을 선택하겠습니다. 아무리 짧은 사랑이라도 행복할수 있다면 사는 날까지 사랑하는 그대와 .. 두안시집 2006.05.28
꽃이여 지지말고 곱게 피어나 주세요 꽃이여 지지말고 곱게 피어나 주세요 시집 두안 봄이 가는 길목에서 살짝 피어날 개나리 가지사이에서 노랑꽃 봉우리 활짝 봄의 계절을 일찍 더듬어 보려 홀로 피었던 꽃이 갑자기 내리는 눈비 속으로 온몸을 적시어 성급하던 꽃잎이 한바탕 고역을 치르고 마네요. 맞아줄 님을 찾아보려.. 두안시집 2006.05.26
꽃의 향기 꽃의 향기 두안 시집 예쁜 얼굴 가려 수줍은 체 아주 작은 향기를 풍기며 기다리듯이 아름다운 자태로 피어 있으나 어느 틈에 꺾임이 생기니 그윽한 봉우리는 흐느끼듯 꽃송이 위에 이슬방울 고이 담아 적시어 내 향기를 씻어 내니 너는 정녕 사랑스런 꽃송이 시들음인가. 너를 보며 세월.. 두안시집 2006.05.20
봄의 향기 따라 날고 싶어라 봄의 향기 따라 날고 싶어라 두안시집 어디서든 날 부르지요 어느 곳에든 아름다운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 계절이 먼저 오는 곳으로 날아가고 싶어라 가는 곳 험한 곳이 되고 나를 촉박하게 하더라도 난 허물을 벗어버리려 한없이 날아가고 싶습니다. 날 부르는 소리 들려 오는 날 내 마.. 두안시집 2006.05.17
들꽃이여 들꽃이여 두안시집 널 아무도 바라보지 않아도 작은 씨앗으로 싹 트였으니 작은 꽃이라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들꽃이라 머무는 자리가 적어 보여도 서운해하지 말아라. 널 바라보는 사람들이 없다해도 보잘곳 없는 곳에서 자란다고 서운해하지 말아라 들꽃이여 똑같이 피고 지는 꽃일지.. 두안시집 200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