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무대처럼
두 안
산 너머로
넘어가는데
구름은
흩어져 버렸는지
보이지 않고
밤마다 달빛
달은
얼굴 하게 내밀다
어둠으로
흐르는 시간은
외롭고
적막하지만
달빛은
사무치도록
긴 밤을 보내니
내 마음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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