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사람 /두안 향기나는 사람 두안 봄바람 타고 풍겨오는 향기가 코끝이 찡해지는 날 풀 냄새까지도 이미 향기를 받아 드렸으니 잔잔하게 스며오는 향기나는 해맑은 그 사람이 그립습니다 흥겹게 부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진한 풀 냄새 풍겨오는 날 봄바람 꽃향기에 제비들도 날아와 아름답게 화음으.. 창작마음 2010.03.08
왠지 나도 몰래 눈물이 난다 /두안 왠지 나도 몰래 눈물이 난다 두안 궁금해서 엿듣다가 조마조마하며 바라보고 있어도 나도 힘들게 살아온 삶이라서 그런지 장하게 이겨내는 걸 보면 괜스레 눈물이 저절로 난다 예전에는 기억하면 할수록 힘든 삶은 끝까지 이겨내지 못한 나에게도 희망이 있었는데 지금은 녹슬어버리는 .. 창작마음 2010.03.03
사랑하는 이에게 /두안 사랑하는 이에게 글 두안 사랑하는 만큼 그립다가 너무도 보고 싶을 때에는 꽃처럼 피어난 수많은 밤하늘의 별을 보겠습니다 슬프도록 그립고 그리워지면 눈물처럼 떨어지는 봄비를 맞으며 속삭이던 사랑노래를 부르겠습니다. 카페에서: 두안이랑 함께해요 창작마음 201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