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향기가 그리움/두 안 꽃 향기가 그리움 두 안 안개가 자욱한 가장자리 물가에서 아지랑이 피어오르듯이 모습처럼 서 있습니다. 꽃향기가 그윽함이 물씬 나는 비 오는 날에는 우산 없이도 함께 걷고 함께 싶은 마음입니다. 한평생 소풍이 끝날 때까지 고이 간직하고 싶은 부를 수 없는 이름이지만 행복한 그리움입니다. 창작마음 202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