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 23

그리움의 언덕 위에서/두 안

그리움의 언덕위에서 두 안 우리는 마음의 쌓인 정보다 더 깊은 우정을 문을 이미 닫아버린 마음은 좁은 대문처럼 대답 없이 자꾸만 지워지는데 남아있는 열기가 남아 미련은 그대로 세월은 엄숙해질수록 기다림은 언덕으로 잊을 수 있을까 생각한다 쌓인 정보다 더 깊은 정이 첫사랑 같은 만들어진 그대 생각은 마지막까지 미로 속에서 그리움은 가슴에 파고 들었다. 사는 삶이 힘든지 모습도 보이지 아니하니 깊이 생각만 하는 내 마음 닫아버린 문 활짝 열고 보고 싶을 때마다 보면서 살면 좋겠구나.

창작마음 2023.05.08

세월에 기다림이었을까/두 안

세월에 기다림이었을까 두 안 기다림은 끝이 없는 길고 긴 기다림일까 아니면 잠시 머물다가 사라지는 기다림일까 느낌이 좋아서 사랑하는 만큼 만남은 이루어지지 못할지라도. 기다림의 정은 그대로 남아 있을 것 같기에 오늘도 취향에 젖어 꽃잎으로 생각해본다 꽃은 피고 지면 씨앗을 남기고 그대로 사그라지는 계절은 왔다가 사라지겠지.

창작마음 202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