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에 기다림이었을까/두 안 세월에 기다림이었을까 두 안 기다림은 끝이 없는 길고 긴 기다림일까 아니면 잠시 머물다가 사라지는 기다림일까 느낌이 좋아서 사랑하는 만큼 만남은 이루어지지 못할지라도. 기다림의 정은 그대로 남아 있을 것 같기에 오늘도 취향에 젖어 꽃잎으로 생각해본다 꽃은 피고 지면 씨앗을 남기고 그대로 사그라지는 계절은 왔다가 사라지겠지. 창작마음 202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