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인 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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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9 1

소낙비/두 안

소낙비 두 안 소나기 구름 몰려와 한바탕 소리를 내며 쏟아질 때 나 접었던 동그라미 얼굴 활짝 퍼지고 빗방울로 씻어 내릴 때 색깔 좋은 친구들이 금세 모여진다네. 떨어지는 빗물에 흙먼지를 잠재우고 하늘 보며 시들던 풀잎들이 되살아나니 풀잎에 숨어 졸던 청개구리 일어나 세수하고 깡충깡충 어쩔 줄 모른다네.

창작마음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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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와 나 아름답게 머무는 곳이랍니다, 가을을 그리는 수채화, 사랑으로 다 녹아 내릴 때까지, 봄 향기는 마음을 아름답게, 책, 사랑하는 마음은 더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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