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하는 마음/두 안 사모하는 마음 두 안 시집에서 님은 사랑할 줄 알고 베풀 줄도 알고 감사할 줄 알고 있으니 멋진 분이다 님의 글을 읽고 쓰는 편지 에다 사랑합니다 넣고 싶은데 님은 멋진 분이라 사모합니다 써봅니다 님은 가까이 들리지 않는 소리 무언으로 듣고 무언의 소리로 말합니다 님은 멋진 분이시라고요. 시집에서 2024.01.22
봉숭아 사랑 /두안 봉숭아 사랑 두안 파란 잎에서는 시간의 기다림이었고 꽃이 피는 날에는 그리운 노래이었다 빨갛게 물든 꽃잎에 수줍어하는 여심의 마음은 이미 빨갛게 물들어버린 봉숭아 사랑 빨갛게 사랑하다가 떠나버린 님을 기다리다 빨갛게 지는 사랑의 꽃잎이어라. 시인으로 죽지않고 살래 두안 .. 시집에서 2012.07.13
떨어지는 낙엽 /두안 떨어지는 낙엽 글 두안 푸르디푸른 잎이 모두다 곱게 곱게도 물들다 떨어져 나뒹굴고 앙상한 잔가지에는 벌거숭이 나뭇가지 되었네 추운 겨울이라서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나뭇잎들이 눈 비바람에 거의 다 떨어지고 말았네 떨리는 나뭇잎 떨어진 나뭇.. 시집에서 2008.01.21
사모하는 마음/두안(낭송:별하나) 사모하는 마음 두안 (낭송:전미진) 님은 사랑할 줄 알고 베풀 줄도 알고 감사할 줄도 알고 있으니 멋진 분이다 님의 글을 읽고 쓰는 편지에다 사랑합니다 라고 넣고 싶은데 님은 멋진 분이라 사모합니다 라고 써봅니다 님은 가까이 들리지 않는 소리 무언으로 듣고 무언의 소리로 말합니.. 시집에서 2007.01.17
사랑으로 다 녹아 내릴 때까지 사랑으로 다 녹아 내릴 때까지 지은이 두안 출판사 문예운동 나의 평가 사랑으로 다 녹아 내릴 때까지 곁표지 수록 사랑은 둘이랍니다 혼자만의 사랑은 절대 이루어 질 수 없고 행복할 수 없다 사랑은 두 사람이 하는 사랑이라 둘만이 갖는 특권이다. 시집에서 2006.09.22
가을을 그리는 수채화 가을을 그리는 수채화 지은이 두안 출판사 문예운동 나의 평가 가을 바람 따라가고 싶다 시 두안 쌀쌀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서 있어도 헝크어진 마음속보다 지울 수 없는 형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시간은 날 구속하고 있다 날리는 가을바람에 따라가고 싶은지 머리카락들은 바람부는 쪽으로.. 시집에서 2006.09.09
봄 향기는 마음을 아름답게 봄 향기는 마음을 아름답게 지은이 두안 출판사 문예운동 나의 평가 봄의 눈꽃 시 두안 고운 땅이 그리워 그리워서 살포시 내려온 하얀 눈꽃이 수줍은 듯 가지 위에 살짝 얹어 있구나 하얀 봄의 꽃들이 되어 날 유혹하더니만 순식간에 비치는 햇살로 눈물 되어 녹아내리는구나 내게 보낸 하얀 눈꽃으.. 시집에서 2006.09.09
그대와 나 아름답게 머무는 곳이랍니다 그대와 나 아름답게 머무는 곳이랍니다 지은이 두안 출판사 애드포유 나의 평가 사랑하는 날이 있다면 시 두안 나 그대를 사랑하는 날이 있다면 그대와 함께 힘든 마음도 시름없이 사라질 겁니다 나 그대를 사랑 할 수 있다면 끝이 없는 세상이라도 사랑이 있다면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그 길을 선택.. 시집에서 2006.09.08
사랑하는 마음은 더 아름다워요 사랑하는 마음은 더 아름다워요 지은이 두안 출판사 문예운동 나의 평가 사랑하는 마음 있다면 시 두안 힘들 때 따듯한 마음 위로하고 사랑으로 마음 문을 열어 험한 세상일지라도 나에게 다가와 좋은 세상을 아름답게 이어 갈 수 있는 날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투정을 부린다 해도 나를 이해하.. 시집에서 2006.09.08
제4집(봄향기는 마음을 아름답게) 출간했습니다 봄의 눈꽃 글 두안 고운 땅이 그리워 그리워서 살포시 내려온 하얀 눈꽃이 수줍은 듯 가지위에 살짝 얹어 있구나 하얀 봄의 꽃들이 되어 날 유혹하더니만 순식간에 비치는 햇살로 눈물 되어 녹아내리려는 구나 내게 보낸 하얀 눈꽃으로 설레는 마음 어린애같이 마냥 뛰놀고 싶은데 벌써 눈물되어 사라.. 시집에서 2006.04.17
[스크랩] 시대에서 세대를 멀리 보내고 추억은 내 가까이 있는데 그리움은 늘 쌓이게 합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서 그때 그시절에 남겨진 한장의 사진을 퍼놓습니다. 홈이 지워질 때까지........두안 시집에서 2006.03.19
찬란하게 새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찬란하게 새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글 두안 우리는 새로운 해를 맞이했습니다 마음과 모습은 지난해와 똑같아도 생각만큼은 새롭게 탈피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쓰디쓴 과오를 깨끗이 잊었으니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걸어가는 참 모습을 보여주며 삽시다. 우리는 기필코 .. 시집에서 2006.01.01
블로그에서 생각나던 올해 블로그에서 생각나던 올해 글 두안 다사다난했던 2005년도는 며칠이 지나면 시대의 막으로 내려가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고 기억 속으로 영원히 파묻혀 가는 해 하지만 잊혀 가는 세월에서도 블로그에서 타국에 계시는 교민 님 각 지방에 계신 님 낯선 사람들끼리라도 블로그는 통하는 사.. 시집에서 2005.12.23
가을바람 따라가고 싶다 가을바람 따라가고 싶다 시인 두안 쌀쌀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서있어도 헝클어진 마음속보다 지울 수 없는 형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시간은 날 구속하고 있다. 날리는 가을바람에 따라가고 싶은지 머리카락들은 바람 부는 쪽으로 휘날리는데 무거운 몸이 가벼운 솜이라면 끝이.. 시집에서 200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