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1466

그대는 나보다 더 힘들어할지 모른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두안

그대는 나보다 더 힘들어할지 모른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두안 사랑하는 그대여 내 곁에서 마음을 비우고 떠났어도 마음은 비워진 상태지만 때론 그리울 때가 있다. 나 자신을 그대는 마음처럼 더 깊게 생각했어야 하는데 나보다 더 힘들어할지 모른다는 것도 자신도 알았습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6.02

텁텁한 막걸리 같은 이야기 /두안

텁텁한 막걸리 같은 이야기 /두안 사랑해 주신마음은 그대이지만 세월로 잊어지는 머릿속 에서도 종지부를 찍어야 하니 못내 서운한 마음이다 세상사는 것이 꼭 필요한지도 모르겠지만 인생은 때론 영원하지도 않는 것이 깨달아주는 것도 인생이다 인간의 참 모습은 필요한 안식처이지만 때때로는 나 몰라라 하고 훌쩍 떠나버리는 것도 인생이기도 하다

창작마음 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