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바라보는 것은 더 아름답다/두안 멀리 바라보는 것은 더 아름답다 두안 멀리 바라보는 것은 가까이서 바라보는 것보다 더 아름답다 시를 쓰는 마음은 영혼을 꾸민 정열과 같이 참진 하고 순수한 감동처럼 몸이 불편해도 날개를 필 마음으로 올해에는 펼쳐보는 겁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1.14
후지니아꽃 향기처럼/두안 후지니아꽃 향기처럼 두안 향기로운 그대 마음 겨울에 느끼는 후지니아꽃 향기처럼 영원한 순수한 마음으로 느낌을 아는 꽃 드러나지 않은 마음의 꽃이 지쳐가는 삶에서 향기는 아름답게 빛나는 그대꽃입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20.01.08
텅 빈 자리에 앉다/두안 텅 빈 자리에 앉다 두안 잎은 떨어지고 가지는 메말라 몸통이만 있는 가로수 휘몰아치는 눈 비 바람 바라보는 날 보다 나무들 앞에 홀로선 자리가 더 외롭게 느끼고 있다 나 홀로 생각만 해도 괴로움과 서러움에 몰려 눈물이 날 때면 말 못하고 멍하게 앉다 오고가는 사람들을 오늘도 바.. 창작마음 2020.01.03
삭막한 세상을 지탱하기 힘들 때 /두안 삭막한 세상을 지탱하기 힘들 때 두안 아무도 없는 빈자리에서 그대에게 기대고 싶지만 좀처럼 기댈 시간과 빈 공간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삭막한 세상을 이해하기 부족한 마음인데 지탱하기 힘들 때 챙겨주지 않는 뜻 마음은 서러워서 눈물이 날 때도 있습니다. 기다리는 훗날을 위하는.. 창작마음 2019.12.28
사랑하는 날까지/두안 사랑하는 날까지 두안 사랑하는 날까지 그 무엇을 남겨 놓고 하늘로 돌아가려 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올해도 무엇을 남겨야 하는데 아픔에 말없이 보내다 보니 12월 달마저 얼마 남지 않는지 석양빛으로 저물어갑니다 사랑할 수 있다면 만나보고 싶어도 허락하지 않는지 무심코 세월을 .. 창작마음 2019.12.23
빛바랜 사진첩/두안 빛바랜 사진첩 두안 다락방 살던 시절에 쌓아둔 서재에서 어둠을 벗겨내면 누렇게 빛바랜 사진첩 한권 어머님 생전 모습도 계시고 어린조가들 환하게 웃는 모습도 찍혀 있다 어머님도 가셨고 어린 조카들도 어른이 되어 뿔뿔이 제 살길로 찾아 같지만 내 마음은 병이되어 슬픈 같은 자락.. 창작마음 2019.12.17
겨울 꽃향기/두안 겨울 꽃향기 두안 겨울에 피는 꽃 향기는 물씬 나는데 사랑하던 꽃향기가 떠나버린 뒤에는 달빛마저도 사뿐사뿐 내려오다가 멀리 사라질 뿐 주변에도 없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9.12.11
첫눈같이 눈이 내리는 날/두안 첫눈같이 눈이 내리는 날 두안 첫눈 같이 눈이 펑펑 내리는데 집에서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안개와 첫눈 같이 눈으로 범벅된 도시를 바라보는 날 깊은 삶에서 얽히고설킨 내 마음을 늘 외롭다고 느껴는 날에 기억해 주시는 분 감사하는 고개 숙여 마음을 전합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창작마음 2019.12.04
있으면 좋은 사람/두안 있으면 좋은 사람 두안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각자가 놀면 어떻게 되는지 알 수가 있다 있으면 좋은 그런 사람은 만나면 더 좋은 사람이 되겠지만 이해주는 그이 없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9.11.29
겨울로 가는 언덕길은/두안 겨울로 가는 언덕길은 두안 기온차이로 겨울로 가는 길목이 노인은 춥기도 하고 걸어도 힘들어 진다 겨울로 가는 언덕길은 넘어질까 집안에서는 게으름에 빠지니 가끔은 운동하기엔 역시부족하다 대문밖에 넓은 뜰로 나와서 걸어가면 추워서 힘이 없는 노인들은 겨울나기 정말 싫다. 카.. 창작마음 2019.11.25
당신처럼 지우려 해도/두안 당신처럼 지우려 해도 두안 당신처럼 지우려 해도 세월은 흘러간다 마음에 남아있는 당신의 이름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사랑했던 시간은 길손처럼 흘러간 당신의 마음에 넘나드는 적막으로 당신은 흐름은 시간마저도 아쉽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9.11.19
사랑하는 그대에게/두안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가을을 좋아 하는 그대여 마음은 가을 좋아서 뛰었지만 겨울은 재촉하는 늦가을비가 내립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언제 어디서 듣던지 무언으로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9.11.13
낙엽이 쌓인 길을 거닐면서/두안 낙엽이 쌓인 길을 거닐면서 두안 가을에 낙엽 잎이 한잎 두잎 쌓이는 산길을 거닐면서 쌀쌀한 바람에 떨어지는 날 노년에 쌓인 그리움만 남겨지고 가을을 그리는 수채화 나의 시집을 놓고 떨어진 낙엽을 주워서 수놓고 사진을 찍어보니 그림같이 보기도 좋아서 바람에 휩쓸어 멀리 떠나.. 창작마음 2019.11.08
황혼으로 물드는데/두안 황혼으로 물드는데 두안 황혼으로 물드는데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있는데 홀로 있지만 보이지 않고 찾지도 않습니다 햇살은 밝게 비추지만 바람은 무정한 인생에 한바탕 불어 닥치니 꿈은 꾸지도 못하고 인생은 너무 허무하여라.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9.11.02
가을은 수채화 그림이다/두안 가을은 수채화 그림이다 두안 가을은 산과 들녘을 바라보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수채화 같은 현실을 실감나는그림이다 색색이 수채화를 그리면 그림으로도 많이 그려내지만 감상만 하는 색채물감이다 표현할 수 없는 기법은 살아있어서 눈으로만 보고 상상하는 무수히 많은 잎이 떨.. 창작마음 2019.10.25
가을이면 그리움이 밀려온다/두안 가을이면 그리움이 밀려온다 두안 가을이 그리울수록 울면서 날아가는 기러기를 보면서 마음이 초조해지면 잃어버린 꿈을 되찾을 수 없으니 나 홀로 머물다 가는 운명처럼 잎이 떨어질 때마다 나뒹굴고 싶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9.10.20
가을로 가는 인생/두안 가을로 가는 인생 두안 가을로 계절이 바뀌어 갈 때마다 옷깃은 홀로 있는 나를 슬프게 하고 사이에서 부는 가을바람은 시전으로 돌아다보는 뒤 끝에는 행동은 멈추게 한다. 매일 매일이 다른 긴장감으로 감정을 자극하고 가을 여정으로 푸념을 늘어놓고 뒤돌아오면 가는 세월은 나를 슬.. 창작마음 2019.10.15
가을은 조금씩 내밀다/두안 가을은 조금씩 내밀다 두안 가을은 파란 공간을 내밀어 주면서 들녘은 추수로 거두어 드리니 조금씩 넓어진 들녘길이다 석양길도 걷다보면 낭만 같은 길 바라보는 사람도 없고 관심도 없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9.10.10
계절 따라 꽃은 시들어도/두안 계절 따라 꽃은 시들어도 두안 계절 따라 꽃은 시들어도 칡꽃처럼 보면 좋아질까 멀어진 그대에게 떠나가는 이별은 마음에도 멀어진다는 것 계절은 지나가도 다시 피는 꽃은 잊을 수 없어서 꽃은 한참을 바라보며 있는 곳을 생각 하면서 마음은 병들어도 시들어 지는 꽃도 그대로 남아있.. 창작마음 2019.10.06
사랑하는 그대에게/두안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사랑하는 그대여 가을은 오고 있어도 동행하는 사람은 없어 나 홀로 멍하게 먼 산을 보고 소리쳐도 메아리는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새들은 날아갈 때 짝이 되어 먼 곳으로 울어대면서 날아가는데도 멍하게 바라보면서 곁에서 떠나버린 사랑하는 그대를 조용히 .. 창작마음 201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