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 같은 눈물 /두안 소낙비 같은 눈물 두안 사랑하다가 멀어진 마음은 소낙비로 옷깃에 젖어 마음껏 흘러내리는 눈물의 소낙비 이런가 눈에서 흐르는 눈물은 그대가 흘린 뒤 눈물에 섞여서 내리는 소낙비 같은 눈물이었다. 창작마음 2019.06.12
앵두가 익어갈 무렵 /두안 앵두가 익어갈 무렵 두안 빨갛게 더 많이 빨갛게 익어갈 때는 아가씨의 입술같이 색칠하고 있는 것 느낌이다 빨갛게 색칠한 예쁜 아가씨 입술을 보면 앵두가 익어갈 무렵 연모한는 마음도 젊어지고 싶다. 창작마음 2019.06.08
그대는 아시는지/두안 그대는 아시는지 두안 늘 생각하고 있는 것 그대이라면 알 수는 있는지요 한시라도 그대를 기억 잊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깊이를 알아야 잴 수 있겠지요 그대는 알 수 있을까요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9.06.02
장미꽃 같은 마음/두안 장미꽃 같은 마음 두안 장미꽃같이 마음은 훨훨 꽃향기는 빨갛게 타오를 때 사랑합니다 꽃 마음은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언덕처럼 기댈 수 있는 따스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카페:아름다운 세대 창작마음 2019.05.24
산은 나를 부른다/두안 산은 나를 부른다 두안 산은 푸름이며 꽃들이 나를 부르며 언덕 산을 올라보면 이름 모른 꽃들이 여러 가지 색색으로 많이 피어있다 꽃향기는 중에 아카시아 꽃향기는 진하여 답답하는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마법같은 꽃향기이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9.05.20
이팝나무 꽃/두안 이팝나무 꽃 두안 이팝나무 꽃 쌀밥과 같이 주렁주렁 하얗게 꽃들이 피었다 바람 부는 날 춤을 추다가 떨어지면 싸라기 꽃잎으로 보였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9.05.14
네 잎 클로버를 당신에게 드립니다/두안 네 잎 클로버를 당신에게 드립니다 두안 행운이 있다는 네 잎 클로버를 보다가 살짝 사진을 찍었습니다 행운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당신에게 드립니다 수많은 전설이 있다는 행운 네 잎 클로버를 보고 행복하십시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9.05.09
어버이의 날/두안 어버이의 날 두안 자식도 부모님처럼 나이 들어 늙어가도 항상 부르고 싶은 마음 생전에 못다 부른 한 살아 계실 때 어버이 날이 떠올라 어머님을 불러봅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9.05.05
라일락 향기/두안 라일락 향기 두안 라일락 향기가 퍼져가는 날 그대 오신 것 같다 두리번두리번하다가 향기로운 꽃 내 음에 취해서 그대를 중얼중얼 조용히 불러본다. 카페:아름다운 세대 창작마음 2019.05.01
들꽃이여 /두안 들꽃이여 두안 이름도 없는 들꽃 꽃이 피었다 금세 꽃이 사라진다 해도 내 마음에는 영원히 간직하리라. 그대는 들꽃이 되어도 아름답게 피는 꽃이라 짓밟아 버린다 해도 기억하니 행복하리라.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9.04.25
봄바람에 꽃잎 따라/두안 봄바람에 꽃잎 따라 두안 봄바람에 꽃잎 따라 꽃길을 거닐다 동심을 심는 아가씨들 마음에 꽃바람에 풍선처럼 휘 날린다 날리는 꽃잎 따라 환희의 무지개로 사로잡아 버릴 때 봄날은 저만치로 떠나 가버리겠지. 카페:아름다운 세대 창작마음 2019.04.19
그대를 사랑하기에/두안 그대를 사랑하기에 두안 계절만큼이나 변하고 변해도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 있습니다 그대 향한 마음은 멀리 있어도 사랑하는 노래를 그대에게 띄워봅니다 채울 수 없는 순수한 사랑 고백하고 있으니 순간 적시어 주는 눈물이라 생각하렵니다. 카페:아름다운 세대 창작마음 2019.04.14
꽃이 피는 곳에는 마음에도/두안 꽃이 피는 곳에는 마음에도 두안 산 중턱에서 개나리꽃이 피어나고 골짜기 진달래꽃도 피어나니 앞뜰에 앵두꽃도 피어나니 어두웠던 내 마음에도 웃게 하더라 복숭아꽃 필 때는 먼저 핀 꽃들은 시들어지겠지만 6월쯤 되면 앵두가 익을 무렵이면 너를 보고 환하게 웃음이 밝아지겠지. 창작마음 2019.04.08
사랑하고 싶다 /두안 사랑하고 싶다 두안 늦어지는 사랑을 찾아서 사랑한다면 진심으로 사랑하고 싶다 떠나버린 그 사람 텅 빈 마음 되다보니 자꾸만 늙어가고 있으니까. 창작마음 2019.04.01
눈물인가보다/두안 눈물인가보다 두안 내 눈에서 흐르는 눈물은 아마도 못 잊어서 기억을 그대로 감정에 쌓인 눈물인가 보다. 남들은 다 떠나가도 자신을 믿고 그대로 있는 것은 사랑하지 못하고 그대를 좋아했기 때문에 홀로 남아서 빗물이 눈물같이 흐른다. 창작마음 2019.03.26
사랑하는 그대에게/두안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세월은 지나가도 처음처럼 사랑하는 마음은 한편에는 그대로 남겨있습니다 쓸쓸할 때마다 떠나버린 그대를 생각날 때 내리듯이 흐르는 고인 눈물을 말없이 닦습니다. 창작마음 2019.03.22
봄바람에 꽃이 활짝 피었다/두안 봄바람에 꽃이 활짝 피었다 두안 쌀쌀한 봄바람이지만 햇볕에 쬐는 양지바른 곳에는 목련 꽃이 피어나고 산수유 꽃도 활짝 피었다가 겨울 같은 눈으로 추측한다 해도 만발하는 개나리꽃 피어나니 민들레꽃도 피는 곳에 진달래꽃으로 향기가 진동할 때 내 마음에도 동화되고 있겠지. 창작마음 2019.03.16
봄바람에 진달래 꽃눈이 벌떡 깬다/두안 봄바람에 진달래 꽃눈이 벌떡 깬다 두안 남풍에서 부는 봄바람에 숲길을 노니다 사라지는 선들바람이다 노랫소리를 흘러나오는 젖어서 시를 읊는 소리에 진달래꽃 눈이 잠을 벌떡 깨어난다. 창작마음 2019.03.11
봄에 오는 향기/두안 봄에 오는 향기 두안 봄 향기 온실에서 동백꽃도 피어 나오고 수선화 꽃 피어 나오고 눈꽃도 나왔다 온도는 내려가 영도이지만 온실에는 온도는 올라 꽃이 피기에는 날씨에도 끄떡없다. 창작마음 2019.03.04
가치도 없는 인생/두안 가치도 없는 인생 두안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이 오면 마른 가지에도 잎과 꽃들이 피어나고 계절에 늙어가는 만물의 흐름으로 대조적인 징조 수년을 이어온 지난 세월은 무상하다. 창작마음 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