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나 걷고 싶습니다 /두안 그대와 나 걷고 싶습니다 두안 사랑하는 그대여 따뜻한 배려를 잊을 수 없어서 그대 이름을 불려봅니다 사랑하는 그대와 못다 한 이야기 걸어가면서 이야기하며 걷고 싶습니다 세월은 순간 나를 잊어버리지만 사랑하는 그대이기에 못 잊는 것 아닐까요.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7.10
약속이자 진리이니 /두안 약속이자 진리이니 두안 항상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고 싶은데 이젠 빛이 석양에 지는 노을처럼 서성이는 어둠이 나를 구속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세월에 싸움도 이기도 했지만 지기도 했다 이제 마음을 비워질 때까지 약속이란 것처럼 기다림을 해야 돌도 도는 순리이자 지.. 창작마음 2016.07.07
삶이 힘들고 외롭고 허전할 때 /두안 삶이 힘들고 외롭고 허전할 때 두안 삶이 힘들 때마다 부르고 싶은 그런 사람이 있어서 부르고 싶지만 나보다 더 힘들까 봐 부르지 못하고 하늘은 바라보고 있습니다 항상 외로울 때는 기억하는 이름 산에 올라 소리한 번 부르면 답답하던 속이 시원하듯이 확 트이고 상쾌합니다 주변이 .. 창작마음 2016.07.04
빗소리 두들기는 이별 연주자여 /두안 빗소리 두들기는 이별 연주자여 두안 빗방울 리듬 소리에 더운 여름을 식혀주고 열기로 마음을 서성이게 합니다 젖어드는 마음처럼 하늘에도 슬픔이 가득하여 말을 못한가 봅니다 지워야 할 소리처럼 부르는 님을 보내야 하는 슬픔에 겨워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이별의 연주는 헝클어지.. 창작마음 2016.07.01
내가 만약에 당신을 사랑한다면 /두안 내가 만약에 당신을 사랑한다면 두안 살아가는 몫이 그만큼만 있었다면 후회 없이 난 행복했겠지만 사랑은 저만치에서 바라볼 뿐 가까이서 머물면서 지켜주지 않았다 그것밖에 안 되는 인생 삶의 생명줄인지 사랑했지만 사랑하는 것이 짧다 내가 만약에 당신을 사랑한다면 사는 만큼 사.. 창작마음 2016.06.27
처음으로 느끼는 마음 당신이라면 /두안 처음으로 느끼는 마음 당신이라면 두안 당신으로 하여금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고 당신으로 하여금 종일 하루가 슬퍼질 수가 있습니다 눈을 뜨면서 제일 먼저 당신이 생각나는 것은 당신으로 하여금 사랑이란 걸 알았기에 그럽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6.23
바람을 달고 빗물을 담고/두안 바람을 달고 빗물을 담고 두안 봄의 계절을 꽃으로 물들던 어느 날은 지나가고 햇빛은 뜨거워지는데 열기에 지친 마음도 언짢아진다 남쪽에서 바람 타고 몰고 오는 장마철이 돌아오는데 올해는 조용히 머물다 순간에 떠나버리면 좋겠다 계곡에 물이 시원하게 흐르면 개구쟁이 되어서 물.. 창작마음 2016.06.21
홀로 사랑했나 /두안 홀로 사랑했나 두안 그대는 사랑을 남겨주고 채로 내 마음에서 아주 멀리 말없이 떠나버렸네 그대는 마음의 정을 남겨두고 가버린 버리니 깊숙이 정이 남아버렸네 회상하면 추억은 깊은 곳에 있었는지 사라지지 않으니 홀로 사랑했던 그대이었나 봐.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6.19
꽃과 같은 그대여 /두안 꽃과 같은 그대여 두안 그대이라서 토라지는 마음이 풀어질 때 예쁜 꽃과 같은 그대는 보여요 그렇지만 꽃처럼 변하면 그대는 얼마나 변할지 몰라요 있는 그대로가 좋아요 꽃은 꽃으로만 보고 있고 그대는 그대로 보며 산다면 미소 같은 웃음 제일 멋지니 마음이 뻥 뚫린 꽃처럼 웃음만 .. 창작마음 2016.06.16
아름다운 인연 /두안 아름다운 인연 두안 언제나 속삭여 볼 수 있다면 당신을 믿을 수 있겠죠 세상은 인연을 남아 있을 때 인연은 좋아요 사랑은 관심에서 사랑한다면 세상이라 말하겠죠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6.13
그리움을 보며 그대처럼 꿈을 꾼다 /두안 그리움을 보며 그대처럼 꿈을 꾼다 두안 그리움 같은 추억을 꿈을 꾸는 그대에게 새겨진 이름 두 눈으로 전하는 느낌만이 항상 설렙니다 두 눈을 감으면 늘려오는 소리 더욱 가까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니 혼동되는 날이었습니다 내 곁에 있지 않아도 내 곁에 있는 듯하고 들려주고 싶은 .. 창작마음 2016.06.10
봉숭아꽃 /두안 봉숭아꽃 두안 푸른 잎으로 자라나다 곁으로 빨갛게 물들고 애타는 기다림은 바람에 간지럼에 못 견디어 꽃망울 터뜨린다 예쁜 꽃잎에 머물다가 살짝 벌 나비 날아와 간지럼에 부끄러워서 꽃잎은 지고 씨앗은 익어 가면 뚝 하고 터진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6.09
내 영혼 그대로 인해 숨을 쉬고 /두안 내 영혼 그대로 인해 숨을 쉬고 두안 가끔 넋이 나간 내가 잊지 말게 부르고 싶은 이름 그대여 홀로 사랑하다 흘린 내 눈물은 영원히 기억할 이름 그대여 세상 지워지지 않고 나만 지워 칠 때 꽃처럼 아름다움이 그대로 남아 있겠지.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6.06
처음처럼 쌓인 그리움이 있다면 /두안 처음처럼 쌓인 그리움이 있다면 두안 누군가를 마음속에 그리움으로 서성이던 마음이 항상 내 곁에 와 있었다면 늘 그리움이란 것도 모르고 또 없었을 덴데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부터인가 마음에서 살아 있었기에 마음에 쌓인 그리움이 생겨 있으니 가끔 그리움이 생겼다. 카페:아름답.. 창작마음 2016.06.03
인생은 멋없는 소리 벗으로 살리라 /두안 인생은 멋없는 소리 벗으로 살리라 두안 인생 꽃은 시들어 버렸어도 아기자기한 삶으로 살아간다면 하루를 살더라도 사랑하는 그대 노래처럼 다정히 부르고 시를 만들어서 새끼줄에 엮다가 안보면 둘이서 읊조리다 웃음에 정신 나간 넋이 될지라도 이제부터 시작이야 소년 때 날마다 사.. 창작마음 2016.05.27
내 인생도 시작은 고달팠다 /두안 내 인생도 시작은 고달팠다 두안 저마다 사람들이 하는 말이 사람을 보면 인생을 알 수 있다고 말하지만 사는 것도 가진 것 있고 없는 때는 큰 차이가 난다 가난하게 찌든 삶에서 살았기에 있는 것이 나 자신의 꿈이었다 그리고 형제가 잘살도록 도와주면 나도 덩달아 잘살겠지 베풀다 늦.. 창작마음 2016.05.25
인생 시작은 아버지처럼 /두안 인생 시작은 아버지처럼 두안 생전에 아버지는 항상 자식이 말하면 조목조목 다 들어주시는 가까운 친구이자 잘못이라고 판단하면 봐주시는 것이 없으시고 엄하게 처벌을 내리는 아버지이니 때로는 친절한 친구이자 때로는 무서운 아버지로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다 동네 굿거리에서 정.. 창작마음 2016.05.24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때 /두안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때 두안 힘들 땐 괴로워서 울고 싶을 때 소리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늘 위안이 되니 동행은 소중한 사람이므로 있을 때 큰소리치지 말고 한마디 말이라도 위로해주세요 동행하는 사람이 있을 때 언짢을 때마다 서로 웃을 수 있는 미소가 있다면 늘 행복이므로 .. 창작마음 2016.05.20
싱그러운 장미꽃 계절 /두안 싱그러운 장미꽃 계절 두안 상쾌한 아침부터 향기 같은 오월의 장미꽃을 보면 아름다운 계절이니 향기로 시들지 않는 꽃으로 그대로 남아 있다면 좋겠다 그 사람을 그리워하고 꽃처럼 아름다워진 모습을 그립기에 멀어지는 마음이 장미꽃처럼 아름답게 그대로 있다면 장미 향기로 취하.. 창작마음 2016.05.17
향기에 떠나는 그리움 /두안 향기에 떠나는 그리움 두안 향기로 피어 있는 아카시아 꽃과 하나둘 피어나는 장미꽃을 보고 있으면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충동이 마음속에는 그리움으로 남겨집니다 여러 가지 꽃향기가 바람에 날릴 때 꽃이 가끔 시들어버리니 아쉬움에 그리움으로 젖어드는 더운 날씨에 먼 하늘을.. 창작마음 2016.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