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향한 그리움 /두안 그대를 향한 그리움 두안 세상 이야기하며 첫눈에 가시에 찔린 것처럼 두 눈을 비비어질 때 이미 첫사랑 같은 얼굴이 되어버린 마음 느낌으로 사랑하는 그대이므로 아직도 그대를 좋아합니다 그대 향한 그리움에 남몰래 그대를 사랑하다가 그리움으로 울지라도 난 사랑하는 그대이므로 .. 창작마음 2016.10.19
영혼으로 속삭임 /두안 영혼으로 속삭임 두안 우리는 아무 말도 못했고 그리고 들을 수 없었다. 슬픈 마음은 몰래 눈빛으로 울고 싶은 마음들뿐 내미는 손마저 손이 떨릴 뿐 안녕 잘 가란 말도 못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10.17
가을 향기가 부르는 것 알게 됩니다 /두안 가을 향기가 부르는 것 알게 됩니다 두안 늘 계절을 만남이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그냥 보고 있으면 마음이 다 편안해집니다 난 항상 사랑하므로 꽃들은 나를 부릅니다 높고 파란 하늘에 새털구름이 지나갈 때 누구나 알게 됩니다 가을 향기가 부르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늘을 보고 지나.. 창작마음 2016.10.13
소녀야 너는 알겠지 /두안 소녀야 너는 알겠지 두안 소녀야 나에게는 예쁜 소녀로 보여서 소녀야 하고 말하는 것 알지 그리고 밤하늘에 무수히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았니 그 중에도 하나만 떨어지는 것도 있는지도 알겠지 나는 한낮에 예쁜 소녀를 보았지 한참을 쉬어 가는 곳에서 소녀는 내게 말을 걸어왔었지요 .. 창작마음 2016.10.10
미소를 잃어버린 오래되었습니다 /두안 미소를 잃어버린 오래되었습니다 두안 그대 머물던 날에는 내 마음은 항상 정화되어 변색하지 되지 않은 날에 그대이란 이름으로 기억되어 부르기 좋은 때 떠나버린 뒤에 난 어색했습니다 좋아하다 마음을 잃어버렸을 때에 사랑했는지 멀리멀리 떠나버린 뒤에 쓸쓸해진 내 마음에 미소.. 창작마음 2016.10.05
요지경까지 왔는지 소리도 안 들린다 /두안 요지경까지 왔는지 소리도 안 들린다 두안 듣는 소리도 안 들리고 부르는 소리도 못 듣겠다 지껄이는 소리는 믿지 못하고 떠드는 소리도 너 떠들라 한다 진짜 된장이 좋다 해도 내가 담지 않았으면 못 믿겠다 누구를 믿으며 누구를 듣는가 요지경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카페:아름답게 머.. 창작마음 2016.10.01
오늘도 당신이란 이름을 생각합니다 /두안 오늘도 당신이란 이름을 생각합니다 두안 먼 산을 바라보면 동행하는 시간이 생각나는 당신을 조용히 부릅니다 얼굴은 동그랗고 연한 빛 입술에 고운 목소리가 매력적이죠 그림을 그릴 수 없어서 글로 표현해 봤지만 기억이 아물거리니 그저 이렇게 써봤습니다 오늘도 당신이란 이름을 .. 창작마음 2016.09.27
코스모스 길 /두안 코스모스 길 두안 코스모스 피는 길 정답게 낭만 속으로 속삭이는 길 연인들이 데이트하는 멋진 코스 길 망울망울 꽃잎에 꽃필 때 어깨동무하는 길 꽃잎에서 둘이서 서로 코스모스 사진을 찍고 이야기하는 길 연인의 이야기 꽃과 대화하며 동심에 세계로 젖어보는 사랑의 향기 코스모스 .. 창작마음 2016.09.22
내 마음에 남는 이름이여 /두안 내 마음에 남는 이름이여 두안 그대란 이름 내 속에 남아 있듯이 늘 함께 머물고 싶다 그대와 함께 햇살처럼 빛나는 웃음이 되고 싶다 그대로 인해 사랑하며 영원히 그대로 남아 있는 것.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9.19
풍경이 그리운 것은 /두안 풍경이 그리운 것은 두안 가끔은 풍경이 그리운 것은 도시가 찌든 환경에 오염된 공기가 종일 안개 같은 날이라 도시 냄새가 배어나지 않는 흙 냄새가 나는 시골을 좋아합니다 푸른빛 향기가 좋아지는 것은 어릴 때 고향에서 뛰어 놀던 곳 꿈을 꾸다 깨어날 때 고향이 그리워질 때마다 흙.. 창작마음 2016.09.12
어머님 그립습니다 /두안 어머님 그립습니다 두안 어릴 때 철부지로 자라면서 든든한 엄마 곁이 제일이요 짓궂게 장난치면 제일 무섭게 말하는 것도 엄마이었지요 혹시라도 떨어지는 날이 있다면 엄마 곁을 떠나가기 싫어 엄청나게 큰 소리로 울었고 반겨줄 때는 엄마 품으로 안기며 울음 그치고 한눈팔다 엄마.. 창작마음 2016.09.08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내가 사랑하는 마음은 오직 사랑하는 그대이랍니다 얼마만큼 사랑을 해야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수가 있나요 사랑하는 그대여 산다는 것은 사랑을 하면서 아기자기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아닐까 싶네요.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9.05
바람에 흔들리는 소야곡 /두안 바람에 흔들리는 소야곡 두안 내 마음이 영혼처럼 파고들어 흔들릴 때 바람 소리는 그 사람을 아주 지워버리는 날 마음을 흔들리는 바람도 들리지 않겠지.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9.02
이별도 모르는 삶의 인생이다 /두안 이별도 모르는 삶의 인생이다 두안 여행으로 사는 삶은 무엇이며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삶에서 고생하다 죽음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삶과 죽음을 문턱에서 처절한 경험한 이들이 있는가.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8.29
그대는 늘 내 마음속에 담겨 있습니다 /두안 그대는 늘 내 마음속에 담겨 있습니다 두안 아름다운 사랑으로 그토록 기댈 수 있는 따스함이 그대에게 있는지 늘 내 마음속에 수채화처럼 담겨 있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가까이 머물고 있기에 잊을 수 없는 마음으로 표현해서 늘 내 마음에 아름답게 그려지는가 봅니다. 카페:아름답게 .. 창작마음 2016.08.25
홀로 산다는 것은 /두안 홀로 산다는 것은 두안 나 홀로 창가에 앉아 어둠을 맞는 시간에 쓸쓸함에 어쩐지 혼자 있는 때보다 옆에서 보는 사람이 처량한 모습이 보인답니다 잔잔함으로 그리움이 가슴 깊이 스며드는 여름철 밤에는 별들과 이야기하지만 혼자는 침묵하니 옆에서 인기척이 있을 때가 그립습니다 .. 창작마음 2016.08.21
여름을 이겨내고 가을을 맞이하렵니다 /두안 여름을 이겨내고 가을을 맞이하렵니다 두안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아이스 커피 크림 품속으로 스며드는 마음 더운 열기에 온도를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날 고인 물이 마르고 잎이 타들어 가는 날에 마음도 저리게 타들어 가는 그리움처럼 여름을 이겨.. 창작마음 2016.08.18
그립습니다 /두안 그립습니다 두안 흘러가는 청춘이 그냥 아쉬워 그 시절 모습으로 그립다가 그려보니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모습 그립습니다 세월은 가도 마음은 그대로 맴돌며 남아 있으니 주름진 얼굴은 변했어도 마음은 그대로이니까.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8.15
이름없는 들꽃 /두안 이름없는 들꽃 두안 아무도 돌보지 않아도 돌 틈에도 들꽃은 피어난다 비탈진 골짜기 개울가에도 들꽃은 피어난다 모르게 짓밟힌 들꽃들도 이슬 먹고 일어나며 영롱한 꽃으로 피어나도 못다 한 들꽃이여.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8.12
부치지 못하는 편지 /두안 부치지 못하는 편지 두안 생각하는 마음이 사라지는 꿈이었으면 좋겠다 아니라면 지나가다가 부디 치는 바람이었으면 좋겠지만 아기자기하게 돌아가는 추억은 돌담처럼 쌓아 못다 한 이야기를 다 못 했으니 부쳐야 하는데 주소가 분명치 않아 부치지 못하는 편지가 있어요 한 번이라도 .. 창작마음 201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