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닷가에서 가을 바닷가에서 글 두안 가을날 허락도 없이 떠돌아다니다 아무 미련도 없이 떠돌아다니다 지금의 삶의 방식이 다르지 아니해도 난 그렇게 짜디짠 바닷물이 보고 싶고 하얀 물결이 넘실거리는 곳을 보고 싶었다 이만큼만 사랑하고 이만큼만 좋아했다면 잊는다면 잊었겠지만 사랑하지 .. 창작마음 2008.10.28
우리가 사는 삶은 사랑이다 우리가 사는 삶은 사랑이다 글 : 두안 사랑은 힘들다 해도 삶에서는 중요한 나눔이다 적응하지 못하는 사랑일지라도 서로 이해할 때 아름답게만 느끼는 것이다 받는 사랑의 마음과 주는 사랑의 마음은 서로 이해하는 사랑이므로 만족해야 한다 사랑은 번개처럼 짧은 순간에 일어났다 지.. 창작마음 2008.10.26
가슴마다 그리움 가슴마다 그리움 글 두안 밀려오는 파도에다 작은 마음 밀어 넣어 멀리 떠나가게 하고 뿌리깊게 심어놓은 연인의 사랑이야기 멀어짐에 갈매기 울음소리로 떠나가게 한다 곱던 손마디 잡아보려던 찰라 떨리는 손마디 외면하기에 그리움은 이미 파도에 떠나갔네. 카페에서: 두안이랑 함께.. 창작마음 2008.10.16
만남과 헤어짐은 기약 있는 이별이겠지요 만남과 헤어짐은 기약 있는 이별이겠지요 글 두안 햇살같이 고운 얼굴을 내비치는 날 말 한마디로 동화시켜주는 님의 향기가 참 좋았습니다 다스리는 작은 마음 하나로 서로 나눔은 다하지 못했지만 님의 마음은 곁에 남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커피 한잔에 살포시 녹아 내리는 마른 입술.. 창작마음 2008.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