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마음 그대마음 /두안 꽃 마음 그대마음 두안 곱게 피어 있는 꽃을 보면 한참을 꽃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납니다 마음처럼 꽃들도 그대 마음 닮아서 곱게 피어난다고.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8.05.27
당신을 사랑합니다 /두안 당신을 사랑합니다 두안 얼마만큼 사랑한다고 말을 해야 당신을 사랑할 수 있나요 얼마만큼 좋아한다고 곁으로 표현해야 대답을 듣고 말할 수나요 사랑이란 말은 듣기만 해요 살아가는데 활력소처럼 소중합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8.05.22
탈을 쓴 가면이 미쳤다 /두안 탈을 쓴 가면이 미쳤다 두안 한마디로 말하자면 색안경 쓰고 속고 속이는 세상 탈을 쓴 가면이 미쳤다 열거하자면 하나에서 열까지 사람이 하는 짓거리가 우스워 말하지 못한다 텅 빈 가면을 쓰고 사는 세상은 모두가 미쳐버린 세상이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8.05.18
풀잎 같은 인생 삶이다 /두안 풀잎 같은 인생 삶이다 두안 바람이 분다 잎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가 막지 못하는 바람 멍 뚫린 구멍으로 새는지 스며든다 바람은 막을 길이 없다 너와 나란 존재는 어디로 흐름으로 가는가 앞길도 모르는 삶은 흐르는 물줄기 같이 쥐구멍에도 스며드는 바람을 못 막는다. 카페:아름답.. 창작마음 2018.05.15
무능한 인생이다 /두안 무능한 인생이다 두안 젊어서 잘살겠다는 자신감으로 말 할 수가 있었는데 늙어지니 사후 판단도 흐려질 때는 아마도 무능한 인생이다 기억을 지워버릴 때마다 판단은 흐릴 때는 늙으면 죽어야지 말을 하면서도 살겠다는 것도 욕심이니 이것이 인생이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8.05.12
장충단 공원 /두안 장충단 공원 두안 예전을 기억하면 추억으로 떠오르는 길 장충단 공원 아련히 젖어오는 느낌은 안개처럼 서린 곳이 아닌가 가슴에 이름을 새긴 그 사람들 추억을 남겨 놓고 떠나버린 그 자리 지워지는 곳 장충단 공원.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8.05.05
추억으로 머물다 간 시간 / 두안 추억으로 머물다 간 시간 두안 잃어버리는 시간을 지긋이 두 눈을 감고 속삭이는 밤하늘별 들을 바라보는 마음은 함께 있으련만 풀지 못하는 고독이다 아픔 몸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은 되지 않으니 지나간 추억들을 생각나는데 머물다 떠나버린 마음은 무엇으로 풀지는 못하는지 애잔한 .. 창작마음 2018.05.01
사랑이란 /두안 사랑이란 두안 사랑이란 단어는 읽기도 좋고 말하기도 좋아서 쓰기도 참 편안하지만 사랑을 하면 책임을 져야 하고 함부로 반발할 때 큰코다치니 사랑은 조심하심이 좋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8.04.26
홀로 눈물을 감춰야 했다/두안 홀로 눈물을 감춰야 했다 두안 깊은 마음속에 박혀있는 가시를 뺄 수는 없었다 시간을 멈추어진 꿈같은 마음을 꾸어야 했지만 토해내는 한숨으로 홀로 남모르는 눈물을 닦아야 했습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8.04.23
꽃잎은 바람에 떨어지면 푸른색/두안 꽃잎은 바람에 떨어지면 푸른색 두안 벌 나비들이 떠드는 자리에는 알록달록 화려하게 춤을 추다가 꽃잎은 바람에 떨어지면 푸른색으로 갈아입겠지 바람불면 몸살이 나듯이 정신이 팔리다 떨어지면 아롱다롱 갈아입고 떡잎같이 너울너울 춤을 추겠지.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8.04.19
꽃잎이지는 날 /두안 꽃잎이지는 날 두안 순간 잃어버린 내 마음 꽃향기에 취하고 싶다 그윽한 꽃향기 동요되는 날은 그대를 부르고 싶다 벚꽃 꽃잎이 떨어지는 날은 봄바람도 살며시 떠나가겠지.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8.04.16
민들레꽃 /두안 민들레꽃 두안 지나가던 길 밟고 지나가소서 짓밟아버린 자리 노랗게 피어있는 민들레 꽃은 아름다워라 푸른 잎 얼굴을 내밀더니 나를 보라는 듯이 너울너울 짓밟아 버린다 해도 꽃은 피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8.04.11
꽃은 나를 유혹한다 /두안 꽃은 나를 유혹한다 두안 꽃잎들은 나를 향기로 유혹하면서 꺾지 말고 만지지를 말라 눈으로 보아라 꽃짓 하면서 먼 곳만 바라봅니다 빗물에 젖은 꽃잎이어서 그대를 나 보지를 말라고 등을 내밀면서 꽃은 나를 유혹한다 그립다 반갑다 내미는 정에 굶주린 나를 빗물에는 꽃잎은 보지를 .. 창작마음 2018.04.07
꽃이 되는 것 아는가 /두안 꽃이 되는 것 아는가 두안 꽃이 필 때는 아픔을 보이지 않게 꽃으로 피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꽃잎들을 보았고 꽃잎이 떨어질 때는 벌 나비들이 외면할 때 눈물을 말없이 흐르는 것을 보았지.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8.04.02
그대에게 /두안 그대에게 두안 그대여 추운 겨울도 동화되어 멀리 떠나버린 뒤에 곁에서 봄은 왔습니다 그대여 시간을 잃어버린 뒤 아름다운 봄 향기이라는 꽃은 피었습니다 그대여 꽃들이 시들어버릴지라도 좋아하면서 사랑할 때 더 아름다워지겠지요.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8.03.26
체념의 그림자이었다 /두안 체념의 그림자이었다 두안 텅 빈 시각은 무엇으로도 메우지 못할 체념의 그림자인가 잿빛의 상면보다는 고독은 어둠으로 직면하는 그림자가 시작되었다 웃음을 사라진 지 오래되어 현실은 직면하기 위해 적응을 한다는 비애이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