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음으로 /두안 사랑하는 마음으로 두안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래 살고 싶어 빛은 주변으로 돌다가 사라진 뒤에 모든 것을 버렸다 누구를 탓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탓하고 등대처럼 지키던 거리는 등은 검게 꺼져버린 것 알았다 다시 철부지처럼 사랑하다가 짐이 되어 떠나는 날까지 함께 웃을 수 .. 창작마음 2017.07.16
그대여 /두안 그대여 두안 그대여 목소리 아무리 듣고 싶어도 그대 어느 곳에도 없네 그대여 목소리 단 한 번이라도 대답은 없습니다 그대는 마음속에 있다고 말해도 됩니까. 창작마음 2017.07.13
생각하는 것은 아름답다 /두안 생각하는 것은 아름답다 두안 해마다 돌아오는 계절은 꽃이 필 때면 가까이서 바라보면 무척이나 아름답지만 생각하는 마음도 계절만큼이나 아름다워지고 계절을 바라보는 너는 나보다는 더 아름답다 너에게 시를 쓰게 도와주니 너는 나에게 풍부한 지혜를 얻어가도록 도와주고 있다. 창작마음 2017.07.09
그대란 이름으로 살아 계시니 /두안 그대란 이름으로 살아 계시니 두안 그대란 이름은 그대가 지금 생각하시는 그대 마음속에 늘 있지 아닐까요 내 마음은 늘 텅 빈 마음 비위 두었어도 생각하시는 그대가 계시는 동안 아주 좋습니다. 창작마음 2017.07.06
당신을 가슴에 담아버린 내 마음 /두안 당신을 가슴에 담아버린 내 마음 두안 채워질 수 없는 마음으로 가슴에 그대이란 이름은 늘 가득 담아진 마음을 그대를 만날 수 없는가 때로는 여심처럼 파고드는 그대 마음을 떠나지 않는 것은 아마도 그대를 사랑한 마음으로 있었는가 보다 바라보는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그대를 못 만.. 창작마음 2017.07.01
봉선화 꽃바람 편지에 이 마음 전합니다/두안 봉선화 꽃바람 편지에 이 마음 전합니다 두안 당신이 보고 싶어질 때 봉선화 꽃잎에 끝에 걸린 거미줄은 바람이 되었지요 바람이 되면 만날 것 같았는데 꽃잎만 바람에 떨어져 땅에서 굴러다닙니다 바람에 날리는 봉선화 꽃잎이 예뻐 봉선화 꽃바람 편지에 이 마음 전합니다. 창작마음 2017.06.26
예쁜 봉선화 꽃이 피어 유혹합니다 /두안 예쁜 봉선화 꽃이 피어 유혹합니다 두안 엄마 엄마 부르던 시절에 손톱에 색깔 물 드리면 너무 예쁘기에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오색 봉숭아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훌쩍 떠나버린 어머님을 못 잊어 해마다 씨앗을 심어놓고 봉숭아 꽃잎을 보면서 어머니 생각합니다 어머님 시절에는 손.. 창작마음 2017.06.19
봉숭아 사랑 /두안 봉숭아 사랑 두안 파란 잎에서는 시간의 기다림이었고 꽃이 피는 날에는 그리운 노래이었다 빨갛게 물든 꽃잎에 수줍어하는 여심의 마음을 이미 빨갛게 물들어버린 봉숭아 사랑 빨갛게 사랑하다가 떠나버린 님을 기다리다 빨갛게 지는 사랑의 꽃잎이어라. 창작마음 2017.06.16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두안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두안 그대처럼 얼굴만 보아도 미소를 짓는 모습이 너무 멋져서 순간 행복해지는 장미 같은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창작마음 2017.06.12
홀로 산다는 것은 /두안 홀로 산다는 것은 두안 홀로 산다는 것은 미치도록 심장 뛰는 일이다 절절히 맺은 인연 끊어지지 않는 것은 지속적인 사랑일 거다 영혼까지 동행은 동반자이므로 끝없는 사랑이어라. 창작마음 2017.06.09
사랑하는 그대를 위해서 /두안 사랑하는 그대를 위해서 두안 영롱한 빛과 투명한 유리처럼 계절마다 예쁘게 피어나는 꽃처럼 빛이 되어 꽃이 되어 그대는 내 마음에 들어올 때 빛과 같은 어여쁜 꽃으로 늘 함께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작은 소망이 하나 있다면 그대와 함께 나누지 못하는 그리움 사랑일지라도 내게 기억.. 창작마음 2017.06.05
별은 내 가슴속에서 /두안 별은 내 가슴속에서 두안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그대 이름 새겨진 만큼 지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대가 보고 싶은 만큼 그대란 이름 그리운 만큼 내 가슴은 그리워집니다 그대 같은 눈높이에 서서 나 자신을 비워감에 따라 자리는 잊어져 갑니다. 창작마음 2017.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