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사랑하는 그대에게 남들처럼 사랑하는 만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만큼 좋아하지만 가진 것이 없어서 사랑해도 돌아선 마음 그대는 아시는지요 사랑하는 그대에게 이제는 나이가 먹었는지 괜히 그대 사랑하는 만큼 그리워하는지 홀로 아픔은 나를 짓눌리고 있으니.. 창작마음 2017.05.22
어머님 당신의 이야기 생각나요 / 두안 어머님 당신의 이야기 생각나요 두안 어머님 당신의 이야기 내 가슴에 많이 담아져 있어요 어머님 당신이 남겨주진 말 자식에게 전수하지만 자식은 잊어버려요 어머니 당신이 가신 영혼은 잊어야 하는데 자식은 지금도 기억합니다 어머님…. 창작마음 2017.05.20
그대와 나의 이야기 /두안 그대와 나의 이야기 두안 그대가 나를 순간 잊었다 해도 난 잊지 못합니다 그대가 나를 순간 버렸다 해도 난 버리지 못합니다 그대와 나의 이름을 지울 수 있어도 난 지울 수가 없습니다. 창작마음 2017.05.17
마음을 잃어버린 사슴처럼 되어 /두안 마음을 잃어버린 사슴처럼 되어 두안 목마른 사슴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다가 어느 날에 파고든 날개를 색다르게 달았습니다 그리움을 가득히 담아 깊은 곳으로 마음을 감추고 목을 축이려 보고 있습니다 세상 웅덩이는 구정물이 되어 버린 자연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슴은 아쉬움으로.. 창작마음 2017.05.14
꽃잎은 시들어도 별들은 그대로 /두안 꽃잎은 시들어도 별들은 그대로 두안 밤하늘에 별빛이 흐르는 날 외로운 내 마음은 별들과 속삭이지만 덩달아 외로운지 깜빡이기만 합니다 불빛들도 졸고 있는 밤에는 별들도 외로움을 아는지 깜빡이던 별들도 새벽이면 사라집니다 꽃잎은 시들어도 별은 그대로 반짝이고 있는데 홀로 .. 창작마음 2017.05.11
그대 마음 동요되던 날 /두안 그대 마음 동요되던 날 두안 사랑의 연결 고리 이어진 날 소중한 마음으로 새겨준 그대여 강산도 변해버릴 날에 잃어버린 시간을 찾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그대 마음 동요되던 날 되돌릴 수 없는 시간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눈을 감으면 금방이라도 보고 싶은 날이 되었습니다. 창작마음 2017.05.07
기다림은 먼 훗날 약속이니까 /두안 기다림은 먼 훗날 약속이니까 두안 사랑하는 마음으로 당신을 위해 기다림은 이별이 아니지요 먼 훗날 만남의 약속이니까 사랑하는 만큼 보고 싶다 해도 당신을 위해 참는 날이 이라면 참아 내렵니다 먼 훗날까지 약속이니까. 창작마음 2017.05.04
사랑할 때면 /두안 사랑할 때면 두안 사랑할 때면 순간만큼은 볼수록 세상이 모두가 아름답지 그러나 사랑은 영원할 수 없는 거야 미워질 때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점점 등을 돌리면 남남이 되는 것이 사랑이야. 창작마음 2017.05.02
안개꽃처럼 /두안 안개꽃처럼 두안 내 마음속에서 안개꽃이 피어날 때 가끔은 그대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대를 조용히 불러보았습니다 그대의 마음에 희미한 안개꽃 같은 그리움이 살아 있었는지 모르지만 꽃피는 날 그대 웃는 모습이 그립습니다. 창작마음 2017.04.27
난 너에게 마음을 /두안 난 너에게 마음을 두안 난 너를 깊이도 알지 못하는 것을 넓이를 어떻게 알아 난 알 수는 있겠지만 멍든 마음이니 말하기 싫다 가진 것 하나도 없으니 줄 것도 없어 가슴에 피가 끓어도 마음을 침착해야 하니 멍든 마음속 인내를 길러야 한다. 창작마음 2017.04.25
봄이면 찔레 순 생각나요 /두안 봄이면 찔레 순 생각나요 두안 어머님 나 어릴 때는 어찌나 배고픔을 못 견딜 때 찔레 연한 순을 먹던 시절이 지금도 봄이면 생각나요 어머님 어머님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자식은 봄이면 나물을 많이 먹던 생각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합니다 어머님 어릴 때 자식은 지금도 얼굴에 상처 .. 창작마음 2017.04.21
꽃물결은 바람으로 보내리 /두안 꽃물결은 바람으로 보내리 두안 봄 향기는 계절마다 다가오는데 올해도 이대로 왔다가 봄바람으로 몰래 가는 봄 꽃바람과 같이 몸을 흔들어도 내리는 비바람처럼 떠나버리니 그리움은 남는다. 창작마음 2017.04.17
풍경으로 찍은 사진첩 /두안 풍경으로 찍은 사진첩 두안 언제부터인가 모습은 사진으로 남아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감에 초라해 배경은 풍경으로 바꾸었다 작은 카메라로 짤깍했던 시절에 사진첩을 바라보다 간단한 화질이 좋은 카메라 디지털 찍어보니 선명한 화질이 좋다 나이는 속일지 몰라도 가는 세월은 .. 창작마음 2017.04.14
아름답게 보이는 그대에게 /두안 아름답게 보이는 그대에게 두안 그대를 향한 그리움으로 늘 서성이던 마음은 순간 크게 웃는 날 행복해하는 그대를 보고 싶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마음속에서 늘 서성이는 희미한 안개를 훌훌 털어 낼 수 있다면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창작마음 2017.04.10
목련꽃 피는 자리에는 어머님 오신 것 같더라 /두안 목련꽃 피는 자리에는 어머님 오신 것 같더라 두안 하얗게 목련꽃이 피어난 곳에는 천사같이 하늘에서 내려오신 어머님의 목소리같이 금방이라도 이름을 부르는 소리 같더라 하얗게 목련꽃이 피어난 곳에는 하얀 치마저고리 입고 내려와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면서 어머님처럼 기다리고.. 창작마음 2017.04.05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봄 향기 꽃마다 향기가 있듯 사랑하는 그대에게도 봄 향기처럼 향기가 나겠지요 스치고 지나쳐도 봄 향기는 꽃잎 향기가 나듯이 사랑하는 그대를 쳐다만 봐도 마음이 들겠지요. 창작마음 2017.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