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단추는 풀지 않습니다 /두안 당신의 단추는 풀지 않습니다 두안 살면서 외로워질 때마다 생각할 수 있으므로 마음을 가진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다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전되는 마음 행복할 수 있다면 즐거움으로 당신의 단추는 풀지 않습니다 목소리 듣게 되면 행복이 충만할 것 같아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 .. 창작마음 2016.11.15
푹 빠져들던 그리움/두안 푹 빠져들던 그리움 두안 곱게 물든 빨간 단풍잎으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은 또 하나에 남겨진 그리움이다 가을은 떨어지는 잎 깊어 가는 그리움으로 젖어드는 사람들 틈에 끼어 놀다 푹 빠져들던 수줍던 미소도 잃어버린 사람처럼 오늘도 서성이고 있습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11.11
그대 있음에 내가 있습니다 /두안 그대 있음에 내가 있습니다 두안 가끔 향기로운 그대의 마음 고운 장밋빛처럼 보일 때 빠져드는 향기 보이지 않는 순수한 숨결로 감싸 안아 보이려 하지요 늘 드러나지 않은 마음 밝혀주는 별이 되듯 내 삶에서 그대는 속삭이는 별처럼 내 곁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사람입니다. 카페:아름.. 창작마음 2016.11.08
쓸쓸히 떨어지는 낙엽 /두안 쓸쓸히 떨어지는 낙엽 두안 무수히 많이 떨어지는 낙엽 홀로된 나는 나뭇잎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있다 순수한 자연에 순응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버린 날 외로움에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지쳤는지 울음도 나오지 않는다 쓸쓸히 떨어지는 낙엽이 있는 곳에 오늘도 난 찾아서 감상하.. 창작마음 2016.10.31
사박사박 밟는 나뭇잎 /두안 사박사박 밟는 나뭇잎 두안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을 허리 구부리고 줍다가 잠시 망설이고 있었지요 꽃잎처럼 잎이 물든 나뭇잎에 마음도 살며시 물드니 응어리지는 마음에 멍들고 있기에 먼 산을 바라보면 색색이 물드니 예쁜데 낙엽을 바라보면 멍든 마음은 깊은 골이 생기고 맙니다.. 창작마음 2016.10.25
사랑하는 마음 /두안 사랑하는 마음 두안 사랑하기 때문에 들리지 않도록 조용히 불러보는 당신의 이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고 싶어도 언제나 조용히 기다립니다 사랑하는 선물을 드리지 못하지만 마음은 사랑하니까 보고 싶습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10.23
그대를 향한 그리움 /두안 그대를 향한 그리움 두안 세상 이야기하며 첫눈에 가시에 찔린 것처럼 두 눈을 비비어질 때 이미 첫사랑 같은 얼굴이 되어버린 마음 느낌으로 사랑하는 그대이므로 아직도 그대를 좋아합니다 그대 향한 그리움에 남몰래 그대를 사랑하다가 그리움으로 울지라도 난 사랑하는 그대이므로 .. 창작마음 2016.10.19
영혼으로 속삭임 /두안 영혼으로 속삭임 두안 우리는 아무 말도 못했고 그리고 들을 수 없었다. 슬픈 마음은 몰래 눈빛으로 울고 싶은 마음들뿐 내미는 손마저 손이 떨릴 뿐 안녕 잘 가란 말도 못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10.17
가을 향기가 부르는 것 알게 됩니다 /두안 가을 향기가 부르는 것 알게 됩니다 두안 늘 계절을 만남이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그냥 보고 있으면 마음이 다 편안해집니다 난 항상 사랑하므로 꽃들은 나를 부릅니다 높고 파란 하늘에 새털구름이 지나갈 때 누구나 알게 됩니다 가을 향기가 부르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늘을 보고 지나.. 창작마음 2016.10.13
소녀야 너는 알겠지 /두안 소녀야 너는 알겠지 두안 소녀야 나에게는 예쁜 소녀로 보여서 소녀야 하고 말하는 것 알지 그리고 밤하늘에 무수히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았니 그 중에도 하나만 떨어지는 것도 있는지도 알겠지 나는 한낮에 예쁜 소녀를 보았지 한참을 쉬어 가는 곳에서 소녀는 내게 말을 걸어왔었지요 .. 창작마음 2016.10.10
미소를 잃어버린 오래되었습니다 /두안 미소를 잃어버린 오래되었습니다 두안 그대 머물던 날에는 내 마음은 항상 정화되어 변색하지 되지 않은 날에 그대이란 이름으로 기억되어 부르기 좋은 때 떠나버린 뒤에 난 어색했습니다 좋아하다 마음을 잃어버렸을 때에 사랑했는지 멀리멀리 떠나버린 뒤에 쓸쓸해진 내 마음에 미소.. 창작마음 2016.10.05
요지경까지 왔는지 소리도 안 들린다 /두안 요지경까지 왔는지 소리도 안 들린다 두안 듣는 소리도 안 들리고 부르는 소리도 못 듣겠다 지껄이는 소리는 믿지 못하고 떠드는 소리도 너 떠들라 한다 진짜 된장이 좋다 해도 내가 담지 않았으면 못 믿겠다 누구를 믿으며 누구를 듣는가 요지경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카페:아름답게 머.. 창작마음 2016.10.01
오늘도 당신이란 이름을 생각합니다 /두안 오늘도 당신이란 이름을 생각합니다 두안 먼 산을 바라보면 동행하는 시간이 생각나는 당신을 조용히 부릅니다 얼굴은 동그랗고 연한 빛 입술에 고운 목소리가 매력적이죠 그림을 그릴 수 없어서 글로 표현해 봤지만 기억이 아물거리니 그저 이렇게 써봤습니다 오늘도 당신이란 이름을 .. 창작마음 2016.09.27
코스모스 길 /두안 코스모스 길 두안 코스모스 피는 길 정답게 낭만 속으로 속삭이는 길 연인들이 데이트하는 멋진 코스 길 망울망울 꽃잎에 꽃필 때 어깨동무하는 길 꽃잎에서 둘이서 서로 코스모스 사진을 찍고 이야기하는 길 연인의 이야기 꽃과 대화하며 동심에 세계로 젖어보는 사랑의 향기 코스모스 .. 창작마음 2016.09.22
내 마음에 남는 이름이여 /두안 내 마음에 남는 이름이여 두안 그대란 이름 내 속에 남아 있듯이 늘 함께 머물고 싶다 그대와 함께 햇살처럼 빛나는 웃음이 되고 싶다 그대로 인해 사랑하며 영원히 그대로 남아 있는 것.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9.19
풍경이 그리운 것은 /두안 풍경이 그리운 것은 두안 가끔은 풍경이 그리운 것은 도시가 찌든 환경에 오염된 공기가 종일 안개 같은 날이라 도시 냄새가 배어나지 않는 흙 냄새가 나는 시골을 좋아합니다 푸른빛 향기가 좋아지는 것은 어릴 때 고향에서 뛰어 놀던 곳 꿈을 꾸다 깨어날 때 고향이 그리워질 때마다 흙.. 창작마음 2016.09.12
어머님 그립습니다 /두안 어머님 그립습니다 두안 어릴 때 철부지로 자라면서 든든한 엄마 곁이 제일이요 짓궂게 장난치면 제일 무섭게 말하는 것도 엄마이었지요 혹시라도 떨어지는 날이 있다면 엄마 곁을 떠나가기 싫어 엄청나게 큰 소리로 울었고 반겨줄 때는 엄마 품으로 안기며 울음 그치고 한눈팔다 엄마.. 창작마음 2016.09.08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내가 사랑하는 마음은 오직 사랑하는 그대이랍니다 얼마만큼 사랑을 해야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 수가 있나요 사랑하는 그대여 산다는 것은 사랑을 하면서 아기자기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아닐까 싶네요.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