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두들기는 이별 연주자여 /두안 빗소리 두들기는 이별 연주자여 두안 빗방울 리듬 소리에 더운 여름을 식혀주고 열기로 마음을 서성이게 합니다 젖어드는 마음처럼 하늘에도 슬픔이 가득하여 말을 못한가 봅니다 지워야 할 소리처럼 부르는 님을 보내야 하는 슬픔에 겨워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이별의 연주는 헝클어지.. 창작마음 2016.07.01
내가 만약에 당신을 사랑한다면 /두안 내가 만약에 당신을 사랑한다면 두안 살아가는 몫이 그만큼만 있었다면 후회 없이 난 행복했겠지만 사랑은 저만치에서 바라볼 뿐 가까이서 머물면서 지켜주지 않았다 그것밖에 안 되는 인생 삶의 생명줄인지 사랑했지만 사랑하는 것이 짧다 내가 만약에 당신을 사랑한다면 사는 만큼 사.. 창작마음 2016.06.27
처음으로 느끼는 마음 당신이라면 /두안 처음으로 느끼는 마음 당신이라면 두안 당신으로 하여금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고 당신으로 하여금 종일 하루가 슬퍼질 수가 있습니다 눈을 뜨면서 제일 먼저 당신이 생각나는 것은 당신으로 하여금 사랑이란 걸 알았기에 그럽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6.23
바람을 달고 빗물을 담고/두안 바람을 달고 빗물을 담고 두안 봄의 계절을 꽃으로 물들던 어느 날은 지나가고 햇빛은 뜨거워지는데 열기에 지친 마음도 언짢아진다 남쪽에서 바람 타고 몰고 오는 장마철이 돌아오는데 올해는 조용히 머물다 순간에 떠나버리면 좋겠다 계곡에 물이 시원하게 흐르면 개구쟁이 되어서 물.. 창작마음 2016.06.21
홀로 사랑했나 /두안 홀로 사랑했나 두안 그대는 사랑을 남겨주고 채로 내 마음에서 아주 멀리 말없이 떠나버렸네 그대는 마음의 정을 남겨두고 가버린 버리니 깊숙이 정이 남아버렸네 회상하면 추억은 깊은 곳에 있었는지 사라지지 않으니 홀로 사랑했던 그대이었나 봐.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6.19
꽃과 같은 그대여 /두안 꽃과 같은 그대여 두안 그대이라서 토라지는 마음이 풀어질 때 예쁜 꽃과 같은 그대는 보여요 그렇지만 꽃처럼 변하면 그대는 얼마나 변할지 몰라요 있는 그대로가 좋아요 꽃은 꽃으로만 보고 있고 그대는 그대로 보며 산다면 미소 같은 웃음 제일 멋지니 마음이 뻥 뚫린 꽃처럼 웃음만 .. 창작마음 2016.06.16
아름다운 인연 /두안 아름다운 인연 두안 언제나 속삭여 볼 수 있다면 당신을 믿을 수 있겠죠 세상은 인연을 남아 있을 때 인연은 좋아요 사랑은 관심에서 사랑한다면 세상이라 말하겠죠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6.13
그리움을 보며 그대처럼 꿈을 꾼다 /두안 그리움을 보며 그대처럼 꿈을 꾼다 두안 그리움 같은 추억을 꿈을 꾸는 그대에게 새겨진 이름 두 눈으로 전하는 느낌만이 항상 설렙니다 두 눈을 감으면 늘려오는 소리 더욱 가까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니 혼동되는 날이었습니다 내 곁에 있지 않아도 내 곁에 있는 듯하고 들려주고 싶은 .. 창작마음 2016.06.10
봉숭아꽃 /두안 봉숭아꽃 두안 푸른 잎으로 자라나다 곁으로 빨갛게 물들고 애타는 기다림은 바람에 간지럼에 못 견디어 꽃망울 터뜨린다 예쁜 꽃잎에 머물다가 살짝 벌 나비 날아와 간지럼에 부끄러워서 꽃잎은 지고 씨앗은 익어 가면 뚝 하고 터진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6.09
내 영혼 그대로 인해 숨을 쉬고 /두안 내 영혼 그대로 인해 숨을 쉬고 두안 가끔 넋이 나간 내가 잊지 말게 부르고 싶은 이름 그대여 홀로 사랑하다 흘린 내 눈물은 영원히 기억할 이름 그대여 세상 지워지지 않고 나만 지워 칠 때 꽃처럼 아름다움이 그대로 남아 있겠지.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6.06
처음처럼 쌓인 그리움이 있다면 /두안 처음처럼 쌓인 그리움이 있다면 두안 누군가를 마음속에 그리움으로 서성이던 마음이 항상 내 곁에 와 있었다면 늘 그리움이란 것도 모르고 또 없었을 덴데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부터인가 마음에서 살아 있었기에 마음에 쌓인 그리움이 생겨 있으니 가끔 그리움이 생겼다. 카페:아름답.. 창작마음 201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