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흔들리는 소야곡 /두안 바람에 흔들리는 소야곡 두안 내 마음이 영혼처럼 파고들어 흔들릴 때 바람 소리는 그 사람을 아주 지워버리는 날 마음을 흔들리는 바람도 들리지 않겠지.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9.02
이별도 모르는 삶의 인생이다 /두안 이별도 모르는 삶의 인생이다 두안 여행으로 사는 삶은 무엇이며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삶에서 고생하다 죽음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삶과 죽음을 문턱에서 처절한 경험한 이들이 있는가.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8.29
그대는 늘 내 마음속에 담겨 있습니다 /두안 그대는 늘 내 마음속에 담겨 있습니다 두안 아름다운 사랑으로 그토록 기댈 수 있는 따스함이 그대에게 있는지 늘 내 마음속에 수채화처럼 담겨 있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가까이 머물고 있기에 잊을 수 없는 마음으로 표현해서 늘 내 마음에 아름답게 그려지는가 봅니다. 카페:아름답게 .. 창작마음 2016.08.25
홀로 산다는 것은 /두안 홀로 산다는 것은 두안 나 홀로 창가에 앉아 어둠을 맞는 시간에 쓸쓸함에 어쩐지 혼자 있는 때보다 옆에서 보는 사람이 처량한 모습이 보인답니다 잔잔함으로 그리움이 가슴 깊이 스며드는 여름철 밤에는 별들과 이야기하지만 혼자는 침묵하니 옆에서 인기척이 있을 때가 그립습니다 .. 창작마음 2016.08.21
여름을 이겨내고 가을을 맞이하렵니다 /두안 여름을 이겨내고 가을을 맞이하렵니다 두안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아이스 커피 크림 품속으로 스며드는 마음 더운 열기에 온도를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날 고인 물이 마르고 잎이 타들어 가는 날에 마음도 저리게 타들어 가는 그리움처럼 여름을 이겨.. 창작마음 2016.08.18
그립습니다 /두안 그립습니다 두안 흘러가는 청춘이 그냥 아쉬워 그 시절 모습으로 그립다가 그려보니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모습 그립습니다 세월은 가도 마음은 그대로 맴돌며 남아 있으니 주름진 얼굴은 변했어도 마음은 그대로이니까.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8.15
이름없는 들꽃 /두안 이름없는 들꽃 두안 아무도 돌보지 않아도 돌 틈에도 들꽃은 피어난다 비탈진 골짜기 개울가에도 들꽃은 피어난다 모르게 짓밟힌 들꽃들도 이슬 먹고 일어나며 영롱한 꽃으로 피어나도 못다 한 들꽃이여.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8.12
부치지 못하는 편지 /두안 부치지 못하는 편지 두안 생각하는 마음이 사라지는 꿈이었으면 좋겠다 아니라면 지나가다가 부디 치는 바람이었으면 좋겠지만 아기자기하게 돌아가는 추억은 돌담처럼 쌓아 못다 한 이야기를 다 못 했으니 부쳐야 하는데 주소가 분명치 않아 부치지 못하는 편지가 있어요 한 번이라도 .. 창작마음 2016.08.08
님은 어디에 /두안 님은 어디에 두안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내 곁에서 떠나지 않는데 지금은 어디에 계실까 좋아했던 마음은 지금도 어디에 있어도 기억하고 있을까 아직도 추억으로 채워진 마음 님은 알지 못하는지 전할 수 없어라.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8.05
그리움을 날마다 /두안 그리움을 날마다 두안 가슴으로 몽땅 쌓여버린 그리움은 내 마음으로 파고들어 아련한 생각으로 길을 걷게 하고 쌓인 만큼 그리움을 안겨준다 언제나 풀어내지 못한 그리움의 고통은 날마다 쥐어짜게 하고 푹푹 찌는 햇살이 지나면 잠재웠던 그리움을 밤마다 서성인다. 카페:아름답게 .. 카테고리 없음 2016.08.02
삶은 소중한 인연 /두안 삶은 소중한 인연 두안 비가 내리면 멈추지 않고 흐르는 빗물이 되다 물이 고이면 흘러서 강물이 되고 드넓은 바닷물이 되듯이 인연이 맞닿다 멈춘다고 했습니다 소낙비가 내리게 하는 구름도 하늘은 쓸고 지나도 무거움이 쏟아지다가 가벼워지면 텅 비듯이 소멸하여 다시 밝아지는 하.. 창작마음 2016.07.29
잃어버린 세월 /두안 잃어버린 세월 두안 아쉽다 세월에 마음을 잃어버렸으니 깨달음에는 늦겠지 사랑도 잃어버렸으니 이제 늦더라도 찾아 나서야겠다 모질게 복이 없어진 지 오래되었다 주어진 실연의 단어가 떠나버렸으니 작은 행복을 찾아야겠다 무엇인지 알 것 같아서.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7.26
가깝지만 먼 당신이여 /두안 가깝지만 먼 당신이여 두안 처음부터 인연이었다면 끝남도 인연일 거라 믿었는데 가깝지만 먼 당신이 지금은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으로 말미암아 슬픔을 참아내며 살아 있었는데 어느 날 순간부터 그렇게 외면하는 당신을 보니 마음이 아픔이었나 봅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7.24
민들레 씨앗 날아가면 빈자리 보았는가 /두안 민들레 씨앗 날아가면 빈자리 보았는가 두안 넓은 세상이지만 마음같이 좁은 세상이다 다 할 수는 있겠지만 마음에는 확 차지는 않는다 수많은 과학을 발전해도 생명은 생명은 그 모습 그대로 재생되지 않는다 무수한 지능은 지배하나 퇴색되어 가는 지혜는 그만큼 없어지니 좁아진다 .. 창작마음 2016.07.20
비가 오면 들리는 소리 양철 소리 /두안 비가 오면 들리는 소리 양철 소리 두안 리듬에 맞게 소리가 들립니다 크게 합창하는 소리도 아닙니다 시끄럽지만 조용히 듣고 보면 재미있어요 장단 맞춰지는 소리 같습니다 분명히 아파트에서 못 듣지요 두꺼운 창문을 닫아도 안 들려요 지붕이 있고 처마가 있다면 들리지요 그것도 그.. 창작마음 2016.07.16
소녀야 네 잎 클로버 행운 온다는 말 아니 /두안 소녀야 네 잎 클로버 행운 온다는 말 아니 두안 소녀야 네 잎 클로버 가지고 있으면 행운이 온다는 말을 아니 풀밭에는 클로버 잎이 네 잎이 있는지 나도 확인했지 소녀야 네 잎 클로버 행운 온다는 말을 아니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으며 살짝 온다고 했어 나도 간직하고 있어 그런데 자주 .. 창작마음 2016.07.13
그대와 나 걷고 싶습니다 /두안 그대와 나 걷고 싶습니다 두안 사랑하는 그대여 따뜻한 배려를 잊을 수 없어서 그대 이름을 불려봅니다 사랑하는 그대와 못다 한 이야기 걸어가면서 이야기하며 걷고 싶습니다 세월은 순간 나를 잊어버리지만 사랑하는 그대이기에 못 잊는 것 아닐까요.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07.10
약속이자 진리이니 /두안 약속이자 진리이니 두안 항상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고 싶은데 이젠 빛이 석양에 지는 노을처럼 서성이는 어둠이 나를 구속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세월에 싸움도 이기도 했지만 지기도 했다 이제 마음을 비워질 때까지 약속이란 것처럼 기다림을 해야 돌도 도는 순리이자 지.. 창작마음 2016.07.07
삶이 힘들고 외롭고 허전할 때 /두안 삶이 힘들고 외롭고 허전할 때 두안 삶이 힘들 때마다 부르고 싶은 그런 사람이 있어서 부르고 싶지만 나보다 더 힘들까 봐 부르지 못하고 하늘은 바라보고 있습니다 항상 외로울 때는 기억하는 이름 산에 올라 소리한 번 부르면 답답하던 속이 시원하듯이 확 트이고 상쾌합니다 주변이 .. 창작마음 201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