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찾는다 해도 /두안 고향을 찾는다 해도 두안 고향은 인정 많고 살기 좋고 풍경 좋은 산 동네이다 일 년이면 두 번 이동하는 명절이지만 고향은 항상 그리워도 못 간다 쉬어갈 집도 반겨주는 사람 없다 객지 생활하였는지도 수십 년 강산도 10년이면 변한다 하는데 벌써 60년이 훌쩍 넘었으니 변해도 많이 변.. 창작마음 2017.01.20
삶은 언제나 아픔이어라 /두안 삶은 언제나 아픔이어라 두안 가끔 내 주변에서 몸서리치는 풍파를 바라보면서 지키는 내가 삶은 담담하게 이겨내기엔 역부족해도 인생으로 살아갈 길목이 힘들더라도 아픔을 더 많이 이해하며 어려움이 있을 때 마음가짐으로 살면서 탓으로 돌려도 부질없이 탓이니 살던 때 그립더라.. 창작마음 2017.01.17
사랑하는 그대에게/두안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사랑하는 그대여 늘 내 맘속에 잠재의식처럼 너무나 깊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마음은 멀어져도 가슴속 깊이 짓눌려오는 그리움을 어찌하나요 사랑하는 그대여 따뜻한 마음과 잔잔한 미소는 잊을 수가 없어 사랑하는 마음이었나 봅니다. 창작마음 2017.01.13
생각하는 인생 지혜롭게 살자 /두안 생각하는 인생 지혜롭게 살자 두안 아무도 모르게 저지른 죄 살아 있을 때 천벌은 받아야 하지만 죄지어도 현실은 모르면 죗값 치르는 곳이 없다 하나님은 알고 부처님 알면 뭐하나 몰래 저지른 죄 현실은 죗값을 치르게 하는 곳이 없는데 말하는 인간이 거짓 풍작 놀이 꼭두각시놀음해.. 창작마음 2017.01.09
그리워하기 위해 내가 살아갑니다 /두안 그리워하기 위해 내가 살아갑니다 두안 늙어 가는 몸은 나에게서 점점 등을 돌리며 떠나가도록 하지만 붙잡는 세월을 등을 돌리지 못하도록 그리워하기 위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넋 나간 내가 마음을 놓고 울고 싶은데 그리움은 내게서 붙잡는 하나의 이유입니다. 창작마음 2017.01.06
내 마음에 떠나지 않는 그대 /두안 내 마음에 떠나지 않는 그대 두안 마음에서 멀리 떠나지 않고 주변에 맴도는 사람이 그대 이었다면 사랑하므로 살아있는 동안에 나는 삶은 쓸쓸하지 않습니다 그리움은 누구나 마음속에 깊이 안고 살아가지만 만날 수 있다면 이룰 수 있는 그리움이라 나는 삶이 외롭다 말하지 않겠습니.. 창작마음 2017.01.03
감사하는 마음 /두안 감사하는 마음 두안 님이여 올해도 댓글을 달아주신 님이여 항상 감사하는 마음 님을 알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마음을 열려고 하나 집중하지도 못하니 헤매는 마음이라 죄송합니다 깊고 깊은 수렁에서 빠져나올 때는 이미 늦은지 모르나 댓글이 없다고 투덜대지 마셔요 올해 못다 한 소.. 창작마음 2016.12.30
치유될 수 없는 사랑 /두안 치유될 수 없는 사랑 두안 삶은 멍들어 버린 마음을 다시는 치유가 없었다 세월도 헝클어진 마음의 병을 치유될 수가 없었다 인연은 아니었는지 떠나버린 날 다시는 찾아오지 않았다 때론 좋은 날도 있었지만 이별을 접어야 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는 심정을 대답해주거라 믿었는.. 창작마음 2016.12.27
덧없이 흐르는 삶의 가치 /두안 덧없이 흐르는 삶의 가치 두안 세월의 풍상을 겪으면서 입안에서 잘잘 흐르는 맛 다 느끼지 못하지만 어느 정도는 맛보고 산다 인생은 용기 있는 자부심에 생명을 부여받는 만큼 늘 삶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도 인생이거늘 살다 살다가 잔주름을 감추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덧없는 세월.. 창작마음 2016.12.23
인연도 바람 같은 인생 /두안 인연도 바람 같은 인생 두안 긴 계절풍처럼 오래 머물지 못할 삶 만남도 어차피 스쳐 가야 할 인연이라면 기억날 때 생각하고 돌아서면 잊어버리자 바람처럼 살짝 불어오다가 소리 쉽게 날려보낼 춤바람 같은 인연이라면 쉽게 잊어버리지 못하고 마음 아파하니까 당기는 힘이 부족해 굳.. 창작마음 2016.12.19
그대가 머물고 간 사랑 /두안 그대가 머물고 간 사랑 두안 그대가 주고 간 눈물 이별의 아픔을 머금고 나는 여기 이렇게 서 있습니다 온종일 그리움으로 사랑은 꿈이었을지라도 나는 깨어나고 싶지 않아요 하얀 눈이 내리는 날에 기억은 고이고이 사랑했다 약속하길 바랍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12.16
그리움 끝에는 늘 그대가 있습니다 /두안 그리움 끝에는 늘 그대가 있습니다 두안 사랑하다 떠나버린 단어인지 내 그리움은 밀려와도 좀처럼 풀어지지 않습니다 눈이 내리는 그리움이어도 아침 눈을 뜨면 하얀 눈처럼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워지는 이름조차 크게 부를 수 없어 길을 걷다가도 불현듯 보고 싶은 그대의 그리움입니.. 창작마음 2016.12.13
조리 있게 거짓말도 들어주는 세상 /두안 조리 있게 거짓말도 들어주는 세상 두안 철통 같은 입 꼭 다물고 오리발 내밀면 잃어버리는 마음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속 터지는 소리 어딘가 마음 줄 곳을 그대는 아는가. 잘못이 있으면 순수하게 인정해야지 조리 있게 거짓말로 통하는 세상이라면 아이가 보고 말하면 뭘 배우라 할.. 창작마음 2016.12.10
아름다운 배경이 되는 그대에게/두안 아름다운 배경이 되는 그대에게 두안 겨울이라 바람도 차다 옷깃으로 스며드는 찬바람에 너를 생각나 눈시울이 젖어든다 네가 있었던 그곳에도 생각할 때 마음에 속에서는 겨울에 찬 기운이 감돌고 있겠지 말할 수만 있다면 신이 허락만 한다면 품에 한 번은 꼭 안겨봤으면. 카페:아름답.. 창작마음 2016.12.07
오늘만큼 그대를 사랑하듯이/두안 오늘만큼 그대를 사랑하듯이 두안 오늘 그대를 사랑하는 만큼 늘 나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내가 항상 좋아하는 만큼 그대는 나를 지켜주었으면 좋겠다 빈자리에 가득 담아줄 수 있다면 그대는 동행하는 분이라고 말하겠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2016.12.04
내게 사랑이 머문다면 /두안 내게 사랑이 머문다면 두안 아름다운 사랑으로 그토록 아름답게 느끼게 된다면 기댈 수 있는 그대이라 생각합니다 내게 사랑이 머문다면 빛깔은 빨주노초파남보 사랑이라 마음껏 표현해서 아름답게 쓰겠습니다 사랑은 깊이를 알고 싶고 넓이를 알고 둘레를 안다면 말하지 않겠지요 분.. 창작마음 2016.12.01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두안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두안 긴 역경의 여정에서 나를 잃어버린 시간을 찾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다시는 시절을 되돌릴 수 없겠지요 누구에게라도 푸념해야겠는데 함구하며 살다 보니 마음속은 타들어 갔는지 말문도 멍하게 막혔는지 더듬더듬해집니다 지워버린 사랑을 그저 내 곁.. 창작마음 2016.11.27
또 하나의 기다림이 생겼습니다 /두안 또 하나의 기다림이 생겼습니다 두안 만남이란 추억들은 저 멀리 빈틈 사이로 훌쩍 지나가 버렸지만 못내 아쉬움이었는지 허송세월로 보낸 시간은 또 하나의 기다림이 생겼습니다 끝없는 기다림에 흐르는 그리움의 눈물이 두 볼을 스치니 엉엉 울어버린 눈물 범벅되어 내리니 기다리는 .. 창작마음 2016.11.24
서성이는 마음 /두안 서성이는 마음 두안 밤이면 화려하게 웃던 달님은 오늘밤에는 웃다가 내 곁을 떠나겠지만 항상 잔잔한 미소를 짓던 그대의 모습은 서성이니 늘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움으로 서성이던 생각에 어느새 촉촉이 두 눈에 이슬처럼 맺히다 고인 빗물이었는지 허물어진 마음이었는지 그리움.. 창작마음 2016.11.21
사그라지는 가랑잎 소리 /두안 사그라지는 가랑잎 소리 두안 무지개가 그려지는 가을 산을 바라보라 보면 볼수록 자연의 물감을 색칠한 이색적인 조화로운 느낌이다 감탄하면 사그라지니 떨어진 밟아 보라 잎을 밟으면 차이가 난다 크게 소리가 나는 가랑잎 소리 반올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 창작마음 201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