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박3일 문학세미나 보길도 2014년 문학세미나 및 시낭송에서 보길초등학교 어린이도 시낭송 했다. 보길 윤선도 발자취가 살아 숨쉬는 곳을 방문 우암 송시열 암각시문을 읽고 난 후 찰깍...... 다산 기념관을 탐방 김영랑 생가 방문 한국 가사 문학관 탐방하고 서울 행...... 문학기행 2014.10.27
2014년 2박3일 문학세미나 보길도 방문 10월23일부터~25일까지 주최:(재)한국문학진흥재단 주관:청하문학 후원: 문예운동.수필시대 2박3일 문학세미나로 보길도 문학여행길에서 구간마다 탐방으로 쉬어 숨을 쉬는 행선지 유적지들을 둘러보면 옛 선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먼저 군산시에서 살아 숨쉬는 채만식님 문학관을 탐.. 문학기행 2014.10.26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사랑하는 그대여 언제나 흡수되어버린 뒤에 곁에서 떠나버린 날 시간을 잃어버린 채로 항상 아름다운 사랑을 보상받지 못하여 홀로 꿈에 깨어나 지새우는 날 어느덧 나뭇잎이 빨갛게 물들어질 때 그립도록 그립습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에 하얀 새털구름 지나.. 창작마음 2014.10.22
계절을 사랑으로 보는 것 /두안 계절을 사랑으로 보는 것 두안 높고 높은 푸른 하늘 떠다니는 새털구름 낭만에 쌓인 독서의 계절에서 나뭇잎 빨갛게 물들어버린 색상에 사랑이 넘치면 계절에는 눈이 맑아집니다 노랗게 물든 들녘에 멍들어버린 계절의 마음 사랑이 넘치면 해맑은 웃음이 배경처럼 깔려 있어 바라보는 .. 창작마음 2014.10.17
사랑으로 소망하는 가을 /두안 사랑으로 소망하는 가을 두안 물들어버린 황금빛 들녘 멍들어버린 산 낭만의 가을은 논밭에서 지워지고 나뭇잎들도 떨어지고 있으니 외롭다 말하고 싶네 계절이 바꿀 때마다 생각하다 긴 한숨을 쉬고 밤이 되어 별빛 사랑 이야기 만들 때 마음은 불꽃처럼 타오르다 시들어버린 노년의 .. 창작마음 2014.10.09
가을이면 보고 싶은 사람 /두안 가을이면 보고 싶은 사람 두안 곱디곱게 물들어버린 잎 향기 진하도록 꽃이 피어버린 국화에 마음을 젖어 가을이면 동화되어 버린 때마다 만나고 싶어지고 보고 사람 바로 그대이었으면 합니다 순백한 마음에 빠져버린 어느 날 그대 가슴에 내 가슴에 웃음으로 되찾던 날 차 한잔 추억으.. 창작마음 2014.10.04
안동 문학기행 1박2일 ▼ 2014년 6월26~27일 아침 서울 시청 프레스센타 앞에서 1호차 2호차 2대. 1호차는 외국 대사관 사절단 그리고 2호차 한국문학진흥재단 서울 시청 프레스센타 앞에서 출발 안동문학기행 도착 점심식사 하던 곳 풍경 옥류정에서 간고등어 맛...... ▼ 하회마을 도착하여. 부용대. 나룻배 멋지게.. 문학기행 2014.09.28
늘 아쉬움만 남는다 /두안 늘 아쉬움만 남는다 두안 남남 느낌은 알면서 먼발치에서 항상 외면할 때 언제나 난 너를 이해하지 못하고 넌 나를 이해하지 모르니 서로가 늘 아쉬움만 남는다 어쩌면 사는 것이 고만고만하니 서로가 외면할 수밖에 없고 우리는 남녀이므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는 만큼 모르는 척하.. 창작마음 2014.09.23
아름다운 마음 /두안 아름다운 마음 두안 아름다웠던 느낌은 추억으로 가버리고 나 홀로 걸어보며 비교하니 우울하다 사랑하는 만큼만 서로가 이해하며 살면 남겨지는 추억은 아름다워질 것이다 아름다웠던 시간은 색깔이 바래지 않게 재미있게 이어간다면 당당하게 웃으리. 카페에서 함께:두안 창작마음 2014.09.21
가을 바람 /두안 가을바람 두안 바람이 불어온다 뜨겁던 여름 바람이 아니라 차가운 가을 바람 무더운 날 땀에서 흐르던 텁텁한 향기 온기로 식어버렸는지 이젠 춥다 둘이서 이불 속이 혼자이다 보니 더 춥게 느끼는 날 가을 나뭇잎은 떨어진다 바람은 나를 속이지만 난 바람 따라 계약도 없는 세월을 멍.. 창작마음 2014.09.18
사랑하는 그대에게 드리오 /두안 사랑하는 그대에게 드리오 두안 가끔 길을 걷다가 그대 생각에 한참 웃어보며 나도 사랑하는 날이 있었구나 그대를 생각하기도 합니다 한참 핀 꽃들이 예쁘게 보이는 날 깊숙이 빠져 바라보면서 그대와 나 아름답던 추억을 회상하며 늘 그대를 생각합니다 항상 배려함에 진정으로 가슴.. 창작마음 2014.09.11
편지 /두안 편지 두안 글을 읽고 남겨주신 글 늘 고마움을 알면서 글로 보여주지 못한 것 항상 나 자신 속에 숨어 있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썼다가 욕될지 몰라 지워버리니 이해하셔요 짧은 글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깊이 있는 편지 수정을 거쳐 쓰게 되면 아름다운 시가 됩니다 그러므로 존경에 대.. 창작마음 2014.09.06
하늘에 계신 어머님 /두안 하늘에 계신 어머님 두안 어머님 좋아하시는 꽃들이 올해도 시들지 않고 곱고 예쁘게 피었습니다 어머님 계시다 가신 빈자리는 가끔 잊어버리지만 꽃 필 때마다 생각합니다 올해도 어머님 아버지 함께 계신 산소에 엎드리고 싶었는데 아픈 마음 탓인지 찾아뵙지 못해 죄송해요. 카페에.. 창작마음 2014.09.05
아버지 죄송해요 /두안 아버지 죄송해요 두안 아버지 자식이 항상 잘되게 자연에서 얻는 지식과 손재수로 만드는 물건을 잘 가르쳐주셨지요 자식은 쓸모가 없는 것은 다 까먹지 않았는데 쓸모 있는 풍물에서는 다 까먹었어요 하지만 시대에 맞지 아니하고 사용하지 않으니 이젠 짚신도 멍석도 만드는 것 다 까.. 창작마음 2014.09.04
고향 /두안 고향 두안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고 새록새록 나타나는 곳이 어릴 때 살던 고향이었습니다 지금도 부르는 노래 고향은 있지만 함께 살던 부모님 싸우던 형제는 제자리로 돌아가셨지요 타향에서 꿈을 꾸는 고향 어릴 때 살던 곳 어머님께서 날 부르는 곳이 고향이었습니다. 카페에서 함께:.. 창작마음 2014.09.03
당신도 그렇겠지요 /두안 당신도 그렇겠지요 두안 우리는 모두가 머문 곳에서 눈으로 도장으로 매일 아니면 가끔 마우스로 보고 있지만 서로가 만남도 없으니 이별도 없다 가끔 눈물이 나는 이야기 읽을 때 내 맘처럼 동감이 갈 때 눈물이 나 훌쩍훌쩍하지만 금세 잊기도 하니 알 수 없는 마음이다 그래도 나이 탓.. 창작마음 2014.09.01
보고 싶은 그대에게 /두안 보고 싶은 그대에게 두안 언제나 마음으로 사랑하면서도 곁으로 표현하지 못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그립다는 말보다 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어요 추억들은 가슴속에 파고드는데 짓눌린 마음 다스리다 보니 사모하는 마음은 나이가 들어가도 사랑했기에 어쩔 수가 없네요. 카페에서 함.. 창작마음 2014.08.27
사랑이란 쉽고도 어렵습니다 /두안 사랑이란 쉽고도 어렵습니다 두안 사랑은 욕심에 무엇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손가락 걸고 바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얻고 난 이후에도 서로가 주고받는 정하나를 변하지 않도록 나눔에 평생 바칠 수 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하며 좋아하며 끝까지 산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 창작마음 2014.08.25
사랑은 늘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늘 아름답습니다 두안 사랑하는 만큼 사랑하다가 어느 날 우울해지는 날에 서로 위로하며 따스한 배려로 우울증이 해결되도록 사랑으로 안아주면은 사랑은 늘 아름다워집니다 사랑하는 만큼 정을 주고받으면서도 첫 만남처럼 애정을 모르고 사는 마음보다 아량으로 안아주는 만.. 창작마음 2014.08.21
그리움이 거기에 /두안 그리움이 거기에 두안 산바람 그늘진 나무 밑 숲처럼 우거진 들꽃의 향기에 반해 풍경소리 엿듣는 자연인 긴 세월 돌아가는 계절 휘감는 오감에 바라보는 틈에서 한 줄의 시어로 남을 그리움이 거기에 있음을 압니다. 카페에서:두안 창작마음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