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따라 자연 따라/두 안 산 따라 자연 따라 두 안 꽃이 아니어도 반해버리는 산길 풀벌레 노래하는 길에서 떠도는 마음에서 풀잎이 아니어도 머물고 싶다 귀뚜라미 소리 듣고 풀잎에 말하고 함께 머물고 싶은 마음 맑은 물 나뭇잎 띄워서 그이에게 전해지면 좋겠다. 창작마음 20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