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연인들의 꿈 /두안 봄은 연인들의 꿈 글 두안 봄소식 알리려고 비가 내릴 때는 연인이 되어 빗방울 맞으며 마냥 거닐고 싶고 봄을 시샘하여 하얀 눈이 내릴 때는 겨울을 좋아하는 연인이 되어서 눈싸움하고 싶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날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기에 봄눈이 내리는 곳을 가보고 비가 .. 창작마음 2009.03.03
언젠가 자연은 말한다. 무겁다고 /두안 언젠가 자연은 말한다. 무겁다고 글 두안 살아가고 있는 세상 얼마나 소중한 세상인가 사람들 모두 내뱉고 살지만 돌아서면 곧 잊어버렸는지 그래서 지붕 위에서 또 집을 짓고 산다 내 운명이라는 것은 잠시 자리를 비워두면 그만이지만 내가 남겨놓은 뿌리는 계속 이어지는데 인생은 왔다가 떠나버.. 창작마음 2009.03.02
그대이므로 사랑해요 / 두안 그대이므로 사랑해요 글 두안 그대이란 이름 쓰기만 해도 내 사랑 같은 느낌이 들고 바라만 보고 있어도 그대이기에 남기는 자리 할 말을 다 챙기지 못해도 그대 있어서 마음이 흐뭇해요 순간만큼은 어떠한 대화일지라도 말하고 싶고 듣고 싶어지지만 그대는 늘 그대이기에 차마 말하지 못하겠네 그.. 창작마음 2009.02.27
님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 두안 님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글 두안 지금 그대로의 모습처럼 간직하여 스크린의 올려진 님의 향기에 적시는 마음 이 세상 떠날 수 있을 때까지 영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간혹 실망시키는 일이 있더라도 시험하지 말 것이며 만약에 당황하는 위치에서 서 있을 때마다 바로 서게 무언의 소리로 말.. 창작마음 200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