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언제나 어머님 품 같습니다 / 두안 고향은 언제나 어머님 품 같습니다 글 두안 어릴 때 살던 고향은 언제나 새벽을 알리는 닭 울음소리에 돌아눕고 강아지가 짖어대는 소리에 일어나면 이미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어머님의 모습을 본 곳이 나 살던 고향의 모습이었다 풀벌레 울음소리의 고향은 일주일에 한번쯤 달구지가 .. 창작마음 2009.09.27
생각나는 사람은 바로 그대입니다 /두안 생각나는 사람은 바로 그대입니다 글 두안 첫사랑 같은 마음 사랑하면서도 그리움의 이별 해가 지나가고 달이 지나가도 생각나는 사람은 바로 그대이랍니다 보고 싶은 마음 종잡을 수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는 만큼 말 한마디 못하는 시간은 흘러가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은 바로 그대이.. 창작마음 2009.09.25
사랑은 만남이었소 / 두안 사랑은 만남이었소 글 두안 세월의 만남은 틀의 공간에서 찌들대로 찌든 삶을 순간만큼 잊어버리는 활력소이었고 사랑했던 그리움은 정 하나를 얻고 사랑하나를 주는 애향정신 같은 생각을 정돈하는 기다림이었소 사랑한다는 것은 잃어버린 시간을 채워 넣을 수 없도록 기다림과 그리.. 창작마음 2009.09.23
둘이서 / 두안 둘이서 글 두안 보고 또 보고 있어도 마음만큼은 처음처럼 그대로 그 모습이건만 곁과 속마음은 둘이라서 마음과 마음은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둘이서 아무렇게나 동행하고 허물없이 행동하지만 틀을 지키기 위함이기 때문에 서로 꺼내보지도 못하는 언어와 감성 또 다른 방향에서 이.. 창작마음 2009.09.20
사랑하며 미워하며 / 두안 사랑하며 미워하며 글 두안 예쁜 한 송이 꽃을 바라보고 있을 때 흐뭇하고 황홀한 마음이 되듯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억하고 있을 때 사랑하는 것도 때로는 좋은 일이다 산다는 것도 사랑하기 위하여 사는 것 누구나 다 알고 있으면서도 때로는 마음에 안 들어 헤어지고 있지만 좋은 사.. 창작마음 2009.09.15
삶의 공간 틈에서도 / 두안 삶의 공간 틈에서도 글 두안 나를 알리고 지혜를 얻어두는 곳 때로는 잘못된 정보도 얻겠지만 생활정보를 얻고 터득하는 곳 형성하며 공존하며 사는 시각의 공간이다 물질적으로 바라는 틈에서 살고 발광적으로 요란한 틈에서 살아도 지나가고 나면 다 소용없는데도 허영심으로 욕심부.. 창작마음 2009.09.03
보고 싶은 만큼 사랑하리라 / 두안 보고 싶은 만큼 사랑하리라 글 두안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는 시간이 되면서 허전하기만 하여 주위에서 맴도는 나 손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민 손 떠나보내고 아쉬워하는 지금의 나의 모습이지요 잃고 난 뒤에 소용없는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 창작마음 2009.08.28
소중한 만남이 무엇일까 / 두안 소중한 만남이 무엇일까 글 두안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는 시간이 되면서 허전하기만 하여 주위에서 맴도는 나 손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민 손 떠나보내고 아쉬워 하는 지금의 나의 모습이지요 잃고 난 뒤에 소용없는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모.. 창작마음 2009.08.26
사랑의 조건은 언제나 다르다 / 두안 사랑의 조건은 언제나 다르다 글 두안 사랑하는 마음보다 이별하는 마음이 더 좋은지 모르나 어쩌면 어떤 조건 때문에 사랑을 한다면 사랑은 오래가지 않아 서로 다른 길을 찾아 나설 것이다 계절처럼 변해 가는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끼리 만나서 산다는 것도 힘들지만 살면서 싫어하.. 창작마음 2009.08.24
영원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두안 영원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글 두안 당신이 계실 때는 우리가 당신을 사랑하듯이 이제는 당신이 우리를 사랑해야 합니다 당신이 머문 자리는 영원히 지워지지 아니했는데도 당신은 우리를 눈물을 흘리게 합니다 당신이 걸어가시는 길에서 험하게 당하셨으니 이젠 험하지 않은 길 그곳으.. 창작마음 2009.08.22
이 계절에 만난 사람 /두안 이 계절에 만난 사람 글 두안 인연 운명 만남이 아니어도 다 괜찮습니다 서로 이해하기에 대화하다가 만남 했고 커피 한 잔에 공개된 얼굴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계절이 왔다가 금방 사라져도 쓸쓸하지 않은 거랍니다 계절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으면 나는 당신을 만날 수 있답니.. 창작마음 2009.08.18
당신과 나 당신과 나 글 두안 당신과 나 사랑의 영혼으로 편히 쉴 수 있다면 영원한 안식과 사랑의 기쁨 세상이 아름다워질 겁니다 당신과 나 어루만져 줄 사랑으로 추억이 될 때 영원한 사랑이라 당신의 마음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당신과 나 밀려오는 사랑의 향수와 따뜻한 온기를 저만 치로 .. 창작마음 2009.08.12
깊은 곳 깊은 마음 /두안 깊은 곳 깊은 마음 글 두안 좁은 문을 둘이 엿보다가 부서져 버린 사랑의 창문 깊숙이 잠긴 열쇠고리는 풀리지 아니해서 지금도 열리지 않는다 어쩌면 그대로 세월에서 멈춰질지 몰라도 사랑의 창문이 녹슬어질 때 흔적조차 남겨놓지는 아니해서 언젠가는 영원히 없어지겠지 깊은 곳 깊.. 창작마음 2009.08.08
산 따라 자연 따라 / 두안 산 따라 자연 따라 글 두안 샘물처럼 맑게 흐르는 섬세한 골짜기와 푸르디푸른 나뭇잎에서 풍기는 향기에다 찌들어서 잃어버린 마음을 정돈시킨다 꽃 님이 아니어도 반해버리는 곳 풀벌레들이 노래하는 그곳에서 떠도는 마음 풀잎이 아니어도 머물고 싶다 사랑한다는 소리 풀잎에 말하.. 창작마음 2009.08.05
계절에 그려보는 그대 모습 /두안 계절에 그려보는 그대 모습 글 두안 아침이슬처럼 살며시 내 안에 들어온 모습 눈으로 보고만 있어도 알고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따스한 마음을 가진 그대 그대가 자꾸만 좋아집니다 영롱한 물방울처럼 살며시 형상의 수채화로 그대 얼굴을 그려놓고는 환한 웃음이 나오도록 바라는 나.. 창작마음 2009.08.01
만남 뒤 이별로 그리움까지 / 두안 만남 뒤 이별로 그리움까지 글 두안 인연이 모자라는 탓일까 아니면 만남 뒤에 이별이 아쉬워 그리움이 될까 두려워서 그랬을까 저기 저곳으로 가는 만남의 길목은 멀기만 하구나 누가 그랬을까 짧은 생각은 멀고 먼 길 그 길목은 사랑의 길이라고 누가 그랬을까 멋진 인생에서 찾는 같.. 창작마음 2009.07.19
마음속에다 넣어둔 내 사랑 / 두안 마음속에다 넣어둔 내 사랑 글 두안 난 내 사랑을 죽도록 아름다워 열린 마음속에다 깊이 넣어두고 있습니다 난 내 사랑을 너무도 사랑하는걸 나만이 알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느끼지 못하실 겁니다 난 내 사랑이라도 사랑의 깊이를 알지 못하기에 열어놓고 싶지도 않습니다. 카페에서:.. 창작마음 2009.07.10
꽃향기에 젖어 봤다 / 두안 꽃향기에 젖어 봤다 글 두안 바람 불다가 조용하게 있을 때 살짝 가느다란 꽃잎에 입맞춤했는데 보드라운 맛 그 향기가 향긋하여라 풍경소리 그리움의 향수에 젖어 살짝 입맞춤했는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느낌이 든다 그윽한 꽃이여 영원히 변하지 말고 그대로 피어나 주오 숨을 쉬다 .. 창작마음 2009.07.01
당신을 사랑합니다 / 두안 당신을 사랑합니다 글 두안 사랑하다 미워질 때 돌아서서 지워지면 잊을 거라 믿고 믿었는데 사랑하는 만큼 푹 빠져버려 잊지는 못하기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만큼만 거리를 두고 좋아하다가 사랑하면은 언제든지 지울 수 있는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받는 사랑도 주는 사랑도 행복해 당.. 창작마음 2009.06.27
봉숭아 사랑 /두안 봉숭아 사랑 글 두안 파란 잎에서는 시간의 기다림이었고 꽃이 피는 날에는 그리운 노래이었다 빨갛게 물든 꽃잎에 수줍어하는 여심의 마음은 이미 빨갛게 물들어버린 봉숭아 사랑 빨갛게 사랑하다가 떠나버린 님을 기다리다 빨갛게 지는 사랑의 꽃잎이어라. 카페: 아름답게 머무는 세.. 창작마음 200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