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묻어두고 싶은 마음 가슴에 묻어두고 싶은 마음 글 두안 서로서로 좋아해서 사랑하면서도 사랑을 주고받지 못하고 산다면 슬픈 이야기이자 가슴 아픈 일이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에 가슴에다 마냥 묻어두고 사는 것밖에 없다 사랑하고 사랑하면서도 사랑하는 마음을 직접 표현하지 못하지만 사랑할수.. 창작마음 2008.05.22
소중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의 만남 소중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의 만남 글 두안 우리는 존엄성을 지닌 생명으로 공존하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들을 구별하지도 않고 서로 만나기도 하고 서로 헤어지게도 합니다 때로는 친한 친구같이 지내다가도 이기적이라고 언짢아서 다툼에 피가 나도록 싸우기도 .. 창작마음 2008.05.19
꽃향기처럼 그대이었다면 꽃향기처럼 그대이었다면 글 두안 아카시아 향긋한 꽃향기에 매혹되어 꽃잎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날보다 향기에 바라보다가 꽃에 매혹되는 것보다 때로는 내 곁에서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으로 몹시 서성이는 마음이 될 때 속삭임으로 다가오는 시간이 꽃향기처럼 그대이었다면 그대를 .. 창작마음 2008.05.13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데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데 글 두안 고생 짐을 지고 힘겹게 걸어가는 인생 편안한 마음으로 걸어가면 함께 가는 길이 좋겠는데 걸어가는 길목마다 수난의 길목인지 아니면 이승에서만 고생 겪다 떠나가는 길목인지 그이는 아픔마음으로 가고 그이는 슬픔 꿈으로 가고 그이는 풍 세(.. 창작마음 2008.05.10
어머님이 생각납니다 어머님이 생각납니다 글 두안 어머님의 육신은 땅에 남기시고 혼백만이 이승에서 저승으로 돌아가셨는데 어머님이 남겨주신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늘 곁에 계시기에 오늘은 어머님 생각납니다 대를 이어 가는 자식도 어머님의 나이처럼 어른이 되었어도 어릴 때 고생하시며 울던 눈물이.. 창작마음 2008.05.05
세상은 아름답다 말하고 싶습니다 세상은 아름답다 말하고 싶습니다 글 두안 사랑하는 사람이 날 기억할 수 없어도 마음속은 늘 아름답기에 꽃이 아니더라도 사랑하는 꽃향기처럼 아름답다 말하고 싶습니다 삶에서 살다 보면 때로는 사람들 틈에서 진실한 말을 못해 거짓으로 말하더라도 따스한 가슴에는 멍 없이 고운 .. 창작마음 2008.04.29
봄바람 꽃바람 봄바람 꽃바람 글 두안 강남 제비 돌아왔는지 도시 빌딩 모퉁이에서 노랫소리는 들려오는데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개나리 진달래꽃이 피었더니 거리에 벚꽃이 활짝 피어나 벚꽃 구경하라 손짓하는데 울긋불긋한 제비들이 더 멋있다 봄바람 꽃바람 불어오는데 삶에서 풍요하지 못.. 창작마음 2008.04.26
뒤숭숭해지는 계절 뒤숭숭해지는 계절 글 두안 춥고 춥던 겨우내 따스한 봄을 기다리며 화려한 꽃이 피어날 때 아주 많이 감상하며 보고 싶었는데 짧게 피었다가 떨어지고 말았네 따스한 봄날이면 수많은 꽃을 찾아 팔도강산 돌아보고 팔도 들녘을 다 돌아보려 마음먹었는데 근처에도 다 못 꽃 멀리까지 가.. 창작마음 2008.04.21
봄 향기 봄 향기 글 두안 꽃이 피는 날 봄이 오고 꽃이 지는 날 여름이 오기 전에 난 그대를 사랑할거예요 꽃이 피고 잎이 피는 날 난 꽃을 꼭 사랑하고 그대를 꼭 사랑할거예요 꽃과 같은 그대이기에 가까이도 아니고 멀리 있어 그리워지기에 사랑할거예요. 두안이가 머무는 카페로 오셔요 창작마음 2008.04.14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글 두안 사랑하기 때문에 기억해야 해요 좋아하기 때문에 사랑해야 해요 그래야 좋은 마음이 되죠 사랑하기 때문에 희생하며 살아요 좋아하기 때문에 믿어야 해요 그래야 마음이 편안해요 가까이도 멀리도 아니에요 짧지도 길지도 아니랍니다 오직 지금의 시간만큼은 .. 창작마음 2008.04.09
첫사랑의 순정 첫사랑의 순정 글 두안 사랑이 무엇인지 알만큼 아는 내 생각이었지만 그래도 깊은 뜻은 아직도 모르겠다 첫사랑 같은 달콤한 사랑 조금 주고받았는데 기억하는 것은 이별이었기 때문이다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는 첫사랑은 환상이요 미련만 남기고 떠나버리는 꿈의 환상일 것이다 조금.. 창작마음 2008.04.06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글 두안 봄 향기 꽃향기로 잊을 수 없는 사람 만나면 편안할 것 같은 사람 그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주고받는 말 한마디에도 계절마다 때묻지 않고 꽃잎처럼 피어나는 사람 그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 세상은 다 거짓되고 모순 투성이라도 그 사람은 진.. 창작마음 2008.03.30
봄비 내리는 소리는 요 봄비 내리는 소리는 요 글 두안 봄비 내리는 소리 땅에서 내미는 풀잎들이 속삭이는 소리예요 봄비 내리는 소리 꽃잎이 춤추려고 꽃단장하는 소리예요 봄비 내리는 소리에 논밭 갈아 씨앗뿌리라는 소리예요 봄비 내리는 소리 님이 오시는 발자국 찍는 소리예요 봄비 내리는 소리 둘이서 .. 창작마음 2008.03.24
봄 향기는 향긋해요 봄 향기는 향긋해요 글 두안 봄나물이 파랗게 돋아나는 새싹이 그립고 가지에서 잠자던 꽃망울 피어나는 봄 향기가 그리워 산으로 들녘으로 개울가를 찾아서 돌아보았습니다 개나리꽃보다 먼저 핀 이름 모를 작은 꽃은 활짝 피어 봄비를 기다리고 새순이 돋아나는 가지에 앉은 봄 새들.. 창작마음 2008.03.21
미워지는 세상이 사랑으로 그리워질 때 미워지는 세상이 사랑으로 그리워질 때 글 두안 살다 보면 뇌리(腦裏) 속에서는 시련(試鍊)의 번뇌(煩惱)로 고갈(枯渴)의 탐욕(貪慾)들은 누구나 다 머릿속에서 스치고 지나가련만 사람답게 사는 세상에서는 정해진 이름이 지워질 때까지 조금이라도 헤치지 않고 타인에게 손가락질 받지 .. 창작마음 2008.03.18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글 두안 사랑하기 때문에 만남과 기다림으로 늘 기다려야 하고요 사랑하기 때문에 꽃처럼 시들기 전에 아름답게 사랑해야 해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영원히 머물게 만들어놓지 않았어요 주고받는 사랑 가슴으로만 그리워지면 마음만 아파집니다 사랑할 때 좋아할 때 사.. 창작마음 2008.03.15
세상 왜 그러지 세상 왜 그러지 글 두안 욕심은 끝이 없고 부귀영화도 끝이 없건만 만족하지 않는 세상 세상은 왜 자꾸 나쁜 소식만 전해지는지 요즘 막가는 세상인가 삶의 민심은 바닥의 종막인가 속이면서 당하면서 살아가는 세상 부질없는 세상이었던가 소름끼치는 소리 듣고 살아온 날들이 많았는.. 창작마음 2008.03.10
이만큼만 사랑하며 살자 이만큼만 사랑하며 살자 글 두안 세상 잠시 사는 만큼만 그대와 나 둘이서 마주 잡는 손 꼭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담아 두며 우리는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말하고 살면 참 좋겠다 좋아질 때 사랑하다가 허물을 덮어야 하는 세상이라도 그대와 나 부끄러움 없는 사랑으로 사랑의 열쇠가 되.. 창작마음 2008.03.09
계절의 만남 계절의 만남 글 두안 기약도 없는 기나긴 만남 늘 기다림으로 기다리다가 그리워지고 그리워지면 뒤돌아보는 시간이 생각나 계절마다 마음은 흔들린다 변할 때 변하는 계절 살며시 다가왔다가 몰래 떠나가도 계절마다 남기는 상처 가슴속을 스치다 쌓일 때 추억은 마음을 울린다 계절을.. 창작마음 2008.03.05
사랑하며 살며 행복해하자 사랑하며 살며 행복해하자 글 두안 나뭇잎이 강한 바람에도 푸르다가 떨어질 때는 서로 부대끼어 울고 살랑 바람에도 힘없이 떨어져 나뒹굴듯이 끝이 없는 욕망 미련을 두고 부리다 떨어지고 나면 부질없는 인생이라 욕심은 부리지 말고 살자 예쁘게 다듬어진 인형만큼이나 순간은 예뻐.. 창작마음 2008.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