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두 안 마음의 향기 두 안 수줍은 향기를 내밀고 그윽한 모습은 깊이를 알면 알수록 꽃은 사랑스럽다. 찌든 삶에 머금은 마음 어두움은 텅 빈 가슴을 도려내는 시린 영혼의 밤인가. 창작마음 2022.07.11
이름 모른 소녀에게/두 안 이름모른 소녀에게 두 안 몸은 늙어가도 지금도 생각나는 한 사람 소녀 함께 있었습니다. 이야기하면 들어주는 소녀는 떠나버린 뒤 기다리다가 많이 울었습니다. 창작마음 2022.07.09
그대 머무는 자리/두 안 그대 머무는 자리 두 안 마루 턱에 앉아 뭉게구름 만들고 있는 여름날 꿈을 안고 기다리고 있다. 너무 나도 짧은 선물로 포장하니 애달프기 그지없고 서글픔도 함께 씹어 삼키며 있다. 사랑은 그대 머무는 자리 하늘 향하는 날까지 동행의 벗으로 맺어 주소서 창작마음 2022.07.08
산길 따라가고 걷고 싶어라/두 안 산길 따라가고 걷고 싶어라 두안 산길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도 갈 곳도 없고 나를 보고 불러 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라 터벅터벅 걸어가는 꼬부랑 길 걸어가면 쓸쓸하여 외롭다 하더라도 걸어가는 길일세. 창작마음 2022.07.07
속삭이는 마음/두 안 속삭이는 마음 두 안 아무 말도 없었고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들을 수도 없었다. 속삭이던 마음을 떠나버린 지금은 돌아보는 마음뿐이다. 고이던 눈물은 추억을 회상하니 두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다. 언젠가는 눈물을 머금고 떠나가는 날 회상하는 마음이겠지. 창작마음 2022.07.06
초연으로 돌아간다/두 안 초연으로 돌아간다 두 안 자연은 말이 없어도 묻혀 있어도 배낭 나그네처럼 모두다 너도 가고 나도 갔다 자연으로 돌아간다. 태어날 때는 두 주먹 확 주고 손님으로 왔어도 노년으로 갈 때는 빈손 가야 하는 초연으로 돌아간다. 창작마음 2022.07.05
참새들의 부르는 합창/두 안 참새들의 부르는 합창 두 안 무더운 월요일 아침인데도 새벽을 여는 소리 참새들이 짹짹하는 소리로 잠 깨우는 소리로 연다. 잠자는 새벽인데도 누구를 기다리며 무엇이 있을까 해도 짹짹하는 소리가 아침을 여는 소리는 새벽 잠을 깨운다. 카테고리 없음 2022.07.04
잃어버린 마음/두 안 잃어버린 마음 두 안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 시간이 되면서 허전하지만 마음을 엿보고 있다. 손 닿는 곳에 있을 때 모르고 있다가 내민 손 떠나보내고 아쉬워하는 지금의 모습이지요. 잃고 난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마음 훌훌 털어 버렸으니 덜 겪어도 되겠지만. 늙어버린 마음을 붙잡지 못하고 어쩔 수 없으니 말해도 소용없어라. 창작마음 2022.07.02
눈물은 가여워 /두 안 눈물은 가여워 두 안 울다 보니 마음들은 메말라 가는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바보처럼 살았고 바보처럼 행동하니 사람으로 취급처럼 당했다. 일어나려고 무던히 노력하면서 눈물을 삼키며 일어났습니다. 창작마음 2022.07.01
시인으로 죽지 않고 살래/두 안 동행 두 안 혼자 생각하는 둘이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거니는 것보다 둘이걸어가는 것이 참좋습니다. 동행이라면 남보기도 아름답고 사는 것도 행복하게 보입니다. 창작마음 2022.06.30
인생은 향기가 있는 지혜이다 /두 안 인생은 향기가 있는 지혜이다 두 안 인생은 향기가 마음의 향기로 얻게 하고 평정하게 다스리고 공평하게 얻는 가치를 얻는 지혜이다. 지혜로 얻는 삶 향기가 되고 지식으로 얻는 자 문학 꽃이 피는 날 평정한 마음을 얻는 무한한 지혜이다 창작마음 2022.06.29
사랑으로 편지 같은 시를 씁니다/두 안 사랑으로 편지 같은 시를 씁니다 두 안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마음에서 퐁 퐁 솟아나는 향기 같은 나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편지 같은 시를 씁니다. 언젠가는 가슴에 별이 지고 눈동자에 눈물이 마를 때 이슬 같은 그리움으로 행복했었다고 꼭 말하고 떠나렵니다 창작마음 2022.06.28
발길 멈춘 그리움/두 안 발길 멈춘 그리움 두 안 누군가를 향한 발길은 그리움은 가까이 가득 있습니다, 서성이던 마음 곁으로 오신다면 커피 한잔 준비하겠습니다. 창작마음 2022.06.27
빈 잔에 커피가 먹고 싶습니다/두 안 빈 잔에 커피가 먹고 싶습니다 두 안 사랑의 소중함으로 마음에 새겨준 그대가 있었기에 빈 진에 커피를 함께 싶은 날입니다 밝은 하늘 속에 환하게 웃는 그대 모습이 엿보이니 눈 감고 있어도 보고 싶습니다 금 방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우리 함께 나눌 것만 같습니다 창작마음 2022.06.25
석류 꽃 피어날 때/두 안 석류 꽃 피어날 때 두 안 어릴 때 석류 꽃이 피면 석류 알이 언제 익어 엄마에게 물어보는 날이 있었다. 지금에 생각하면 부질없는 질문하는 생각이다 자연은 때가 되면 익지 말라고 해도 익어가고 떨어진다. 호기심과 궁금증을 갖고 살던 때 부모님은 부름에 멀리 떠나셨지만 많이 생각났다. 창작마음 2022.06.24
사랑하던 그 시절이 있으면 좋겠다/두 안 사랑하던 그 시절이 있으면 좋겠다 두 안 꿈이 멀어진 지금 마음속으로 그대를 참다움을 느끼며 잠시 생각에 적어본다. 순간의 행복함이 다가와 느낌을 알 때는 눈시울이 젖어 예전을 회상하면 다시 떠오른다 창작마음 2022.06.23
잃어버린 마음/두 안 잃어버린 마음 두 안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지는 시간이 되면서 허전하기만 하여 마음을 되돌아 보고 있다.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민 손 떠나 보내고 아쉬워하는 지금의 모습이지요.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시달리는 마음들 훌훌 털어 버렸으니 덜 겪어도 되겠지만 어쩔수 없더라. 창작마음 2022.06.22
아쉬움/두 안 아쉬움 두 안 보내는 청춘보다는 마음을 잊어버리는 아쉬움이 더 크다. 해야 하는 일인데도 마음을 잊어버리고 방황했던 일이 있었지. 찾아가는 중 아쉬움 미련이 남아서 마음은 늙은 청춘이다 창작마음 2022.06.21
능 소화 꽃 능소화 꽃 두 안 여름이 깊어 갈수록 능소화꽃은 노랑 빛이 도는 붉은색 색깔 입고 많이 피어났다. 초록색 빛깔 입고 능소화 꽃이 긴 여름을 만발하게 하여 유혹하게 한다. 신물이 나는 나팔 모양의 꽃 오색 갈래 깊게 깔대기 모양으로 꽃이 갈라진다 창작마음 2022.06.20
접시꽃 같은 예쁜 그대/두 안 접시꽃 같은 예쁜 그대 두 안 빨갛게 핀 꽃을 바라보고 나도 모르게 예쁜 그대 꽃같이 그대를 생각합니다. 접시꽃 피는 날 그대 같이 바라보면 추억은 보이지 않는 애절한 사랑이었지. 창작마음 202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