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1433

꿈을 머물던 시간/두 안

꿈을 머물던 시간 두 안 꿈을 꾸듯이 머물던 시간으로 행복했는지 기억은 떠나지 않고 꿈으로 머물던 시간은 정이 너무 아쉽다 머물던 시간은 곁으로 다가오다가 잃어버린 시간은 머물고 간 계절만큼 함께 있던 시간을 계절처럼 꿈속에서 보였다 지난 자리의 추억 달콤한 사랑을 선물로 포장해 놓고 몰래 떠날지라도 사랑은 머물던 시간을 늘 서성이고 있습니다.

창작마음 2023.03.10

주신 마음에/두 안

주신 마음에 두 안 주신 마음 하나 깊은 가슴에 남아 있으니 늘 미안해 하지 마세요 늘 힘들고 부족할 때마다 채워주신 마음 보석 상자에 이미 간직했는데요 어제와 오늘이 달라졌어도 내일이란 꿈을 꾸고 있으면 수채화로 그려 나가는 이름이 기억나지요 보고 싶어서 계절마다 마른 잎 새가 된다 해도 마음의 주신 선물 지금도 잊지 않지요.

창작마음 2023.03.06

사랑하는 그대에게 드립니다 /두 안

사랑하는 그대에게 드립니다 두 안 시집 사랑하는 그대 여 그대가 항상 나를 바라보는 넓은 마음은 언제나 꽃같이 보이기에 떠오르는 햇 님이라 부르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여 그대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날 보기에 난 항상 사랑의 꽃으로 피는 그대의 마음을 내 마음 속에 접어 두고 싶어 그대를 기억하라 확인하는 그대 마음 이해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여 어느 때는 어색한 마음 들고 어느 때는 아름다운 마음 들지만 언제나 난 그대를 믿기에 그대를 기억하라 확인하는 그대 마음 이해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는 나에게 너무도 많은 사랑을 주시기에 어느 때는 종잡을 수 없는 내 마음 헤아리지 못 할 때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나에게 주시기에 그러는지도 모르지요. 1부 사랑하는 그대에게 드립니다

창작마음 2023.02.21

사랑하기 때문에 죄송합니다/두 안

사랑하기 때문에 죄송합니다 두 안 그리움을 내 가슴속에 있는 마음일지라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만날 만한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보고 싶다 사랑한다 수천 번씩 말하고 싶어도 이제는 입속에서만 맴돌 뿐 늙은 마음이라서 이미 늦습니다. 세월이 약이란 말을 믿으며 사랑의 말을 입 닫으려 하지만 만나지 못하는 사랑하는 그대에게 죄송하고 진정 고맙다 표현하고 있습니다.

창작마음 2023.01.26

세월에 기다림이었을까/두 안

세월에 기다림이었을까 두 안 기다림은 끝이 없는 길고 긴 기다림이었을까 아니면 잠시 머물다가 사라지는 기다림이었을까 느낌이 좋아서 사랑하는 만큼 만남은 이루어지지 못할지라도 기다림의 정은 그대로 남아 있을 것 같기에 오늘도 취향에 젖어 꽃잎으로 생각해본다 꽃은 피고 지면 씨앗을 남기고 그대로 사그라지는 계절은 왔다가 사라지건만 우리는 마음의 문을 이미 닫아버린 좁은 문처럼 대답 없이 자꾸만 자꾸만 지워지는데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열기로 미련은 그대로 맴돌아 엄숙해질수록 세월로 기다림이 잊을 수 있을까 생각한다 쌓인 정보다 더 깊은 첫사랑 같은 정을 만들어진 그대 생각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미로 속에서 만남이란 것도 계획을 만든 것도 그대이련만 지금의 자리가 서로 너무 서먹서먹해져 있는지 아니면 사는 삶이..

창작마음 2023.01.09